(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회사 가기 싫어’ 소주연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소주연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원피스 차림의 소주연은 가디건을 들고 방긋 웃는 모습이다.
뒤이어 머리에 가디건을 뒤집어 쓴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끄아 너무 귀엽잖아요♥”, “언니 진짜 너무 풋풋하고 웃는 거 세상 사랑스러워요ㅠㅠ”, “유진이가 짱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3년생으로 만 26세가 되는 소주연은 모델 겸 배우다.
2017년 CF로 데뷔한 그는 웹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서 지안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속닥속닥’에 출연했지만, 평가가 좋지 못한데다 흥행도 실패해 쓴맛을 봤다.
그러다 2018년 MBC ‘내사랑 치유기’에서 양은주 역으로 점차 인지도를 쌓은 그는 9일 첫 방송된 KBS2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에서 이유진 역을 맡았다.
파일럿 방송(‘회사 가기 싫어 2018’) 당시보다도 좋은 반응을 받으면서 첫 회에 2.4%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2%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된 KBS2 ‘회사 가기 싫어’는 한국판 ‘오피스’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김동완과 한수연, 김관수, 김중돈, 서혜원 등이 출연해 열연 중이다.
‘회사 가기 싫어’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며, 4일 방송은 결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