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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방해금지가처분 공개재판 D-1’ 임블리, 다시금 불거진 소비자 기만 논란…부건에프앤씨 측 “일부 제보자의 허위 주장”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6.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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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부건에프엔씨(부건fnc)의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imvely)가 이번에는 회원들의 환불문의글에 대해 여전히 묵묵부답인 가운데 구매내역을 삭제하고 있다는 제보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임블리의 만행 고발과 집단 소송을 맡아서 진행 중인 SNS 계정 임블리쏘리는 지난 3일 주문내역이 없어진 이들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

이에 여러 건의 제보가 이어졌다.

이에 대한 문의를 남겼더니 절대로 지우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 제보자도 있었다.

임블리쏘리 인스타그램
임블리쏘리 인스타그램

게다가 다른 제보에 의하면 불량 반품/교환 문의글의 조회수는 늘어나는데 왜 답변이 없느냐는 말이 많아지니 조회수 자체를 지웠다고 한다.

때문에 지난달 박준성 대표의 기자회견 당시 해명의 진정성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부건에프엔씨는 제보에 대해 일방적인 허위 주장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부건에프엔씨 측은 호박즙 관련 논란 발생 직후 제품 안전성에 이상이 없음에도 고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약 22억 8,000만원 상당의 판매 제품에 대한 환불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인진쑥 에센스와 인진쑥 밸런스 샤워 필터 제품에 대해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미개봉 3개월 제품까지 총 5,600건의 환불을 진행했다고도 덧붙였다. 화장품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발생에 대해서는 절차 진행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사실관계 파악 후 교환, 환불 및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끝으로 구매내역 삭제와 반품/교환 문의글의 조회수 삭제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0일 박준성 대표는 기자회견 당시 “고객응대 질이 떨어졌던 것에 깊이 반성하고 개선 중이다. 회사 차원에서 인적 육성, 인재 확보를 위하여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임지현 상무를 내세워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쇼핑몰 ‘임블리’는 이른바 ‘곰팡이 호박즙’ 사태로 인해 타격을 입었다.

임블리쏘리 인스타그램
임블리쏘리 인스타그램

이후 다른 제품에서도 곰팡이가 생긴 것 같다는 후기가 쏟아졌고, 화장품 ‘블리블리’인진쑥 밸런스 에센스로 인해 부작용이 생기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나왔다.

그러나 이들은 환불 대신 남은 분량에 대해 교환이 가능하다고 하며 자신들의 잘못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소통으로 유명하던 그의 SNS 댓글창은 닫히는 등 불통의 자세로 논란을 빚었다.

게다가 해외 명품 카피, 품질 불량, 무성의한 CS 대응 등 논란이 끊이지 않자 지난달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부로 임지현이 상무직에서 물러나는 등의 변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임블리쏘리 계정에 대해 1,000만원 대의 방해금지가처분 신청서를 내며 고소를 진행했다.

이들에 대한 방해금지가처분 공개재판은 5일 오후 4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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