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불타는 청춘이 SBS에서 오후 12시 50분 재방송 편성됨에 따라 새로 합류한 출연진 이의정도 함께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불청)에서는 충남 태안 여행의 첫 번째 이야기를 방송했다.
이번 여행에는 이연수, 김혜림, 구본승, 권민중, 최민용을 비롯해 KBS 14기 공채 탤런트 조하나와 김정균이 함께 했다.
그리고 새친구로 데뷔 38년차의 90년대 청춘스타가 합류를 예고해 기대를 모았으며, 그녀의 정체는 이의정으로 밝혀졌다.
이의정은 시종일관 긍정적인 에너지로 방송 내내 발랄함을 뽐냈다.
이의정은 1989년 MBC ‘뽀뽀뽀’로 데뷔해 90년대 청춘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특히 ‘남자셋 여자셋’에서는 송승헌의 상대역으로 출연,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남자 셋 여자 셋’은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시트콤으로 신동엽, 우희진, 홍경인, 이제니, 송승헌, 이의정 등이 출연한 바 있다.
10여년 넘게 뇌종양 진단으로 투병생활을 이어온 그가 최근 ‘불타는 청춘’(불청)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출연해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의 나이 및 결혼 여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그는 과거 7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열애가 공개되며 결혼 여부에도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현재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5년 12월 8일생인 그의 나이는 올해 45세다.
과거 그와 함께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해 절친한 친구로 인연을 쌓았던 홍석천은 오랜만에 보는 친구 이의정의 모습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최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의정의 투병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을때 참 많이도 울고있는 나를 그 환한 웃음으로 괜찬다며 거꾸로 위로하던 의정이 참 많이도 미안하고 건강하게 돌아와줘서 고맙다”고 진심어린 고마움을 전해 한 차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의정이 출연한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