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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냉장고를 부탁해’ 고지용 아내 허양임, 김태희-이민정 닮은 꼴… “여배우분들한테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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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냉부)’ 고지용이 아내 허양임과 아들 승재와 함께 출연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허양임이 고지용과 소개팅한 썰을 이야기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쳐

이날 MC 김성주는 고지용 아내 허양임에 대해 “외모로만 보면 여배우라고 착각하시는 분도 많다.닮은 연예인으로 김태희,이민정,수애가 있다. 이런 이야기 들어보신적 있죠?”라고 묻자 허양임은 민망해했다.

그러자 MC들은 “민망하다는 건 들어 봤다는 거예요”, “막 손사래 치고 이래야 되는데”라며 몰아갔다.

허양임은 “여배우분들한테 너무 죄송하죠”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허양임은 레지던트 시절 허양임을 보려고 줄 서는 사람이 있었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홍혜걸은 “(허양임이) 최초로 문을 여신 것 같다”고 하자 김성주는 “미녀 의사 최초는 여에스더 선생님 아닌가요?”라고 물어 홍혜걸을 당황케 했다.

그러자 홍혜걸은 “저희는 주제 파악을 잘합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지용 역시 허양임이 인기 많았다는 소문에 대해 들은 바 있다며 “아내를 소개해 준 형이 *대병원에서 조교수를 하고 있었다.그때 지나가다 보고 저한테 소개시켜줬다”라고 이야기했다.

허양임은 “그날 한 번 보고 다시 만날 거라 생각 못 했다.저한테 별로 관심 있어 보이지도 않고”라며 “사실 그때 제가 소개팅도 많이 하고 선도 많이 볼 때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래 들어가고 나면 보통 ‘잘 갔냐’, ‘어땠다’ 이런 문자가 오는데 안 보내서 서로 관심이 없구나 했죠”라고 말했다.

이에 고지용은 “제가 무드가 없는지 모르겠는데 현관 앞까지 바래다줬는데 잘 갔겠지”라며 해명했다.

고지용과 아내 허양임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의 동갑내기 부부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고승재를 두고 있다.

고지용은 아들 승재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출연해 다정한 부자의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았으며 지난 2일을 끝으로 하차해 아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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