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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YG 양현석 대표, 클럽NB와의 수상한 자금 흐름부터 증거 인멸 주장까지…‘성접대 의혹’ 내사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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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와 클럽NB 간의 수상한 자금 흐름이 포착됐다.

4일 쿠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클럽NB와 양 대표 사이에서 수상한 현금이 전달됐다.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운영하는 클럽으로 유명한 클럽 NB. 

당국에 신고된 홍대NB와 강남NB(토토가요) 대표 명단에는 양현석 대표의 이름이 적혀있지 않다. 

쿠키뉴스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강남NB의 대표는 총 4명으로 유명 댄스팀 단장, 90년대 활동하던 가수, 조직폭력배 출신 등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제보자는 해당 매체에 “클럽이 문을 연 시점부터 지금까지 수익을 정산할 때마다 거액의 현금이 양 대표에게 전달됐다”고 증언했다.

또한 국세청 세무조사를 앞두고 증거를 인멸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카카오톡 대화가 ‘버닝썬’ 수사에 활용되자 휴대폰 기기변경 등의 조치를 취했던 것.

그는 “세무조사를 대비해 클럽 매출 장부도 새로 만든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3일 민갑룡 경찰청장은 양현석 대표에 대한 ‘ 성접대 의혹’의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민 청장은 “제보 내용을 확인하고 사실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하는 단계”라고 이야기했다.

지난달 방송된 ‘스트레이트’에서는 양현석 대표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동남아 재력가 등과 함꼐 일명 ‘정 마담’이 동원한 화류계 여성들고 남양유업 창업자 외손녀 황하나 등이 해당 자리에 함께 있었다는 의혹도 함께 받고 있다.

양현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양현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와관련 양현석 대표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성접대 의혹’을 받고있는 해당 자리에 가수 싸이가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며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보도에서 언급된 조로우는 저의 친구가 맞다”며 “해외 활동 시기가 맞물려 알게되었고 제가 조로우를 양현석형에게 소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가 좋은 친구였는지 아니었는지를 떠나서 제가 그의 친구였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해당 자리에 대해서는 “조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참석했다”며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한 후 저와 양현석형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다”고 해명했다.

이후 양현석 대표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직원을에게 장문의 이메일을 보내 “여러분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행동을 절대로 하지 않았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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