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윤상현♥메이비, 건강진단 후 고대 닭발집에서 몸보신 회포...신동미♥허규 집들이&라이머♥안현모 결혼 축가 참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윤상현과 메이비가 한의원에서 건강진단을 받은 후 닭발로 몸보신했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 배우 박효주와 함께 한의원에 방문한 윤상현-메이비 부부, 신혼집 집들이를 한 신동미-허규 부부, 웨딩 싱어로 변신한 라이머-안현모 부부의 이야기가 방영됐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건강 진단을 위해 한의원에 방문해 건강 검진을 시작했다. 팬티를 제외한 모든 옷을 벗고 촬영해야 하는 적외선 촬영기 앞에서 윤상현은 당황해했지만 무사히 체열 검사를 완료했다. 메이비 또한 체열 검사를 마쳤다.

한의사는 몸의 열 분포도에 대해 설명해주며 메이비에게 시린 곳이나 추위를 타느냐고 물으며 맥을 짚었다. 한의사는 안 좋은 연분홍빛이 상반신에 분포되어 있다고 말하며 녹색을 띄는 정상인 체열과 비교했다. 메이비는 정상보다 무려 8단계나 열이 상승된 상태였다.

상반신과 달리 심각한 하반신 냉증은 자궁에도 좋지 않았고, 몸에 피로를 상승시키는 원인이었다. 한의사는 건강한 자궁을 위해 온수 섭취를 권했지만 메이비는 미지근한 물조차 먹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한의사는 당귀, 계피, 약쑥을 우려서 물대신 마시라는 처방을 권했다.

윤상현은 복부가 냉한 신양허증이었다. 화장실을 자주 가며 장 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과로가 쌓인 상태라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설사를 자주하고, 많이 피로하며 이명까지 있을 수 있는 상태라고 알려준 한의사는 윤상현에게 영지버섯을 추천했다. 이어 에너지를 발산하는 양인 체질인 윤상현은 욱 하면서 발산하지만 메이비는 그를 참는 스타일이라면서 화병이 온 상태라고 경고했다.

윤상현은 결혼 초반에 싸운게 자신은 속을 다 얘기하지만 메이비는 표현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의사는 힘들면 표현해야 한다고 메이비에게 조언하며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부부만의 시간을 갖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애들 때문에 그게 어렵다며 난색을 표했다.

한의사는 커플로 귓불을 마사지하는 걸 추천하며 특별 처방으로 쌍화차를 권했다. 쌍화차의 의미가 쌍 쌍(雙)에 조화로울 화(和)를 쓴다며 임금과 왕비가 동침한 다음날 어의가 방 앞에 놔둔 탕이 쌍화탕이라는 정보와 함께 쌍화탕을 처방했다.

이후 경동시장을 찾은 두 사람은 자궁에 좋다고 추천해줬던 당귀, 약쑥, 계피와 함께 백작양, 숙지황, 천궁, 황귀, 당귀 등 한의사가 추천한 쌍화탕 재료를 구매했다. 그러던 중 윤상현은 야관문이 천연 비아그라라고 한다면서 야관문도 조금만 구매하겠다고 말했다. 

약재 구매 후 윤상현과 메이비는 몸보신을 위해 방문한 고대에 위치한 닭발집에서 닭발을 먹었다. 스테미너에 좋다는 말을 들은 윤상현은 열정적으로 닭발을 먹방했고 메이비 또한 맛있게 닭발을 즐겼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새로 이사 온 집 안의 짐도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트에서 대량으로 장을 봐 온 신동미-허규 부부는 넘쳐나는 짐들을 버거워하면서도 급하게 서둘렀다. 이사 다음 날 절친들이 새로 이사 온 집에 집들이를 오기 때문이었다.

청소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친구들이 초인종을 눌렀다. 장 본지 30분도 채 되지 않은 시간이었다. 신동미의 절친 연극배우 이안나와 윤영민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반기는 정리되지 않는 짐들을 보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동미는 오늘 파티 콘셉트는 ‘신데렐라’라고 말하면서 일복과 장갑을 건넸다. 그 사이 또 다른 희생양 뮤지컬배우 최수형, 박한근이 신동미와 허규의 집을 찾았다. 신동미와 허규는 이게 정리 다 한 거라며 안심시키면서도 오늘의 콘셉트가 있다면서 두 사람에게 작업복을 착용시켰다. 

초대된 네 사람은 거실에 앉아 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신규 하우스는 점점 제 구실을 갖췄다. 정리를 끝낸 네 사람에게 신동미와 허규는 족발과 함께 와인을 대접했다. 신동미는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고 친구들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면서 족발을 맛나게 먹었다. 

절친들은 신동미와 허규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했다. 신동미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보면서 배우를 꿈꿨고,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공부를 했는데 지금은 예전처럼 노래를 부르지 못해 허규를 만났던 작품을 마지막으로 뮤지컬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스튜디오에서 전했다.

절친들의 성화에 허규는 기타를 챙겨 능청스럽게 연주를 시작하며 박용전의 ‘왜냐하면’을 열창했다.

절친들은 신동미와 허규에게 둘이 정말 잘 만났다고 말하며 신동미가 규린이 허규를 챙기는 모습만 부각됐다고 폭로했다. 허규는 누가 결혼을 더 잘한 것 같냐고 물었고 절친들은 둘이 천생연분이라도 답했다. 

허규가 직업으로 뮤지컬을 해야 하나 연극을 해야 하나 고민할 때 신동민이 “내가 너 보다 돈 많이 번다”는 말로 하고 싶은 거 하라고 말한 게 너무 멋졌다고 말했다. 신동미는 그 말이 허규를 찌질하게 만든다면서 자신은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신동미를 울렸던 프러포즈에 대한 비밀도 폭로됐다. 욕지도 바닷가 등대 앞에서 청혼을 했었다는 절친들의 제보에 신동미는 너무 좋았다면서 당시 허규가 손전등을 자랑하는 걸 보며 기대감이 추락했는데 등대에 도착한 후 옆에 신동미를 앉힌 허규는 신동미의 어깨에 손을 둘렀고, 그 손 안에 반지가 쥐어져 있었다고 했다. 신동미가 감동을 받아 울자 허규가 “자기야, 근데 왜 울어”라고 말했다며 프러포즈에서도 규린이었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한편 안현모는 자신의 지인이 정성을 담아 보낸 청첩장을 라이머에게 보여주며 함께 축가를 부를 것을 부탁했다. 안현모는 나 혼자 부르면 못 부르지만 가수 출신의 남편이 있어 축가를 자청했다고 말했다. 라이머는 랩을 끊은 지 오래 됐다고 난감해하며 부담감을 가졌다. 

지인의 결혼식에 해외 출장에서 귀국하는 날이라고 어필했지만 늦은 시간에 결혼식이 진행돼 축가를 피할 수 없었다. 결국 라이머는 축가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Endless Love'나 겨울왕국 ost인 ‘Love is an open door’ 등 팝송을 추천하는 안현모에게 라이머는 자신이 작사한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가 결혼식 축가 3위에도 오른 적이 있다면서 자신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축가를 할 것을 권했다. 라이머의 노래를 들은 안현모는 “나는 오빠한테 사치다”라고 말하면서 “오빤 나한테 절약”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아이유의 ‘마시멜로우’나 박정현의 ‘달아요’에 참여했음을 어필한 라이머의 노력에 두 사람은 축가로 ‘달아요’를 선정했다. 라이머는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냈다.

라이머는 직접 쓴 랩메이킹을 안현모에게 공개하며 직접 랩을 선보였다. 라이머의 랩을 들은 안현모는 “오빠가 랩을 너무 잘한다”면서 감동해 울컥했다. 연습 전날 늦은 밤 유난히 조용했던 라이머가 늦게까지 저걸 썼구나 생각했었다면서 라이머의 노력에 고마움을 전했다.   

결혼식 당일, 라이머와 안현모는 축가를 앞두고 마지막까지 가사를 되풀이하며 무대를 준비했다. 축가를 불러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안현모는 혼자 나와 노래를 시작했다. 안현모의 노래가 끝나자 라이머는 서프라이즈로 등장해 직접 쓴 랩메이킹 가사로 결혼을 축하했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