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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스트’ 메릴 스트립-밥 오덴커크 출연, 스릴러 영화…‘줄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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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영화 ‘더 포스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더 포스트’는 지난해 2월 28일 개봉했으며 총 116분 미국 12세 관람가 스릴러 영화다.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이며 출연으로는 메릴 스트립, 톰 행크스, 밥 오덴커크, 매튜 리즈, 브루스 그린우드 등이 있다.

‘더 포스트’는 1966년 베트남 전쟁에서 전투를 참관하는 대니얼 엘즈버그는 전투 현장에 나갔다 전쟁이 호전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미국으로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전황이 호전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백악관 참모와 언쟁하는 로버트 맥나마라 국방장관의 질문을 받고 전선이 고착화됐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는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맥나마라는 자기 말이 그거라며 전황이 안 좋다고 피력하지만, 기자들 앞에선 반대로 전선이 안정적이라고 거짓말한다.

대니얼은 베트남전에 관한 기밀 서류를 은밀히 유출한다.

1971년. 워싱턴포스트의 사주 캐서린 그레이엄은 경영이 안 좋은 형편에 주식공개와 투자 유치에 나서는 중이고, 이 와중에 백악관으로 부터 리처드 닉슨의 딸 결혼식에 밉보인 기자를 보내지 말란 연락을 받는다.

영화 ‘더 포스트’ 스틸컷
영화 ‘더 포스트’ 스틸컷

편집장 벤 브래들리는 이런 요청에 반대하는 가운데 뉴욕 타임스가 뭔가 특종을 준비 중이라는 걸 알게 된다. 바로 펜타곤 페이퍼에 관한 내용이었다. 뉴욕 타임스의 보도는 미국 여론을 뒤흔들고, 정부는 결국 추가 보도 금지 가처분 소송을 내게 된다.

한편 워싱턴포스트도 대니얼의 동료였던 기자를 통하여 펜타곤 페이퍼를 입수하여 기사를 준비하지만, 이를 강행하려는 벤과 정부의 탄압과 유치한 투자가 철회될 수 있는 걸 두려워하는 측이 의견 대립을 보이고 캐서린은 이 가운데서 보도를 선택한다. 그래서 신문 인쇄를 준비하던 중 펜타곤 페이퍼의 입수처가 뉴욕 타임스와 동일하면 역시 처벌 받을 수 있단 우려가 제기되어 다시 난항을 겪지만 캐시런은 보도 강행을 결정한다.

워싱턴포스트의 추가 폭로로 뉴욕 타임스와 함께 심리를 받고, 대법원은 언론의 손을 들어준다.

상황이 일단락된 후 캐서린은 벤과 대화하며 웃으면서 "이런 일은 다신 감당 못할 거 같다"고 말한다. 백악관에서 닉슨이 워싱턴포스트기자의 백악관 출입 금지를 지시하고, 한 건물에서는 포레스트 검프의 신고를 받고 야간 순찰 하던 경비원이 건물에 입주한 민주당 전국위원회 사무실에 침입 흔적을 발견하고 경찰에 "도둑이 든 것 같다. 여기는 워터게이트 호텔이다"라고 신고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워싱턴포스트의 워터게이트 사건 특종 보도를 다룬 영화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1976)”의 첫 시작 부분과 동일한 구성으로 만들어 사건이 계속 이어짐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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