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프리랜서가 된 전 아나운서 장성규가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장성규는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엔 엠넷에 진출했다 난 참 복이 많다 가진 건 별로 없는데 이렇게 찾아주시는 걸 보면 말이다 폐 끼치지 않게 잘해야지 그러고 보니 CJ에서 나에게 큰 기회를 많이 주신다 이제야 깨달았다 박준형 형이 왜 CJ를 착한자식들의 약자라고 하는지를 #엠넷 #니가알던내가아냐 #CJ #착한존재 #사랑해요”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게임마스터’ 장성규는 대본을 들고서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주말에 마리텔 생방송 중 응급실로 실려갔던 기억은 훌쩍 날려보낸 듯한 그의 표정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꽃길에 첫 발을 내딛으셨으니 앞으로 쭉쭉 걸어주세요!”, “역시 대기업의 맛인가요?ㅋ”, “응원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3년생으로 만 36세가 되는 장성규는 2011년 MBC ‘신입사원’에 출연해 최후의 5인에 들며 이름을 알렸다.
2012년 JTBC 아나운서로 입사한 그는 201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으며, ‘방구석 1열’ 등의 프로그램서 맹활약 중이다.
지난 9일에는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JTBC를 퇴사하긴 했지만,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는 그대로 출연한다.
한편, 장성규는 최근 ‘내 인생이다 임마’라는 제목의 책을 집필하면서 작가로 데뷔하게 됐다. 북 콘서트와 사인회를 개최했던 것은 덤이다.
더불어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의 DJ 김제동의 휴가로 인해 대타로 지난 8일부터 3일간 스페셜 DJ를 맡았다.
그러나 지난 11일 KPGA 골프대회에 참석했다가 억울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아는 형님’에 전학생으로 출연했던 그는 최근 ‘코미디빅리그’,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 등 CJ 계열 케이블 방송에 자주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