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풀 뜯어먹는 소리 3-대농원정대’에서 박명수가 송가인-양세찬의 큐피트를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 3-대농원정대’에서는 인기리에 종영한 ‘내일은 미스트롯’의 주역 송가인이 출연해 활약했다.
이날 박명수는 특별 게스트로 송가인을 초대했고, 평소 송가인의 팬임을 밝혔던 태웅이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태웅이의 집으로 향했고, 태웅이는 송가인을 위해 웰컴 드링크를 준비했다. 이를 본 박나래는 “태웅이 너 왜 우리가 올 때는 안줘?”라고 투정 어린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송가인은 아버지가 진도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박명수는 양세찬에게 눈짓을 하며 휴대폰을 던져 양세찬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송가인은 웃으며 양세찬에게 “몇 살이세요?”라고 물었고 두 사람은 86년생 동갑내기임을 알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내 송가인은 “진짜 팬이에요. 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송가인은 간단하게 뼈해장국, 제육볶음 등을 할 수 있다며 요리고수의 면모를 보였고, 박나래의 일일 보조로 활약을 예고했다.
‘풀 뜯어먹는 소리 3-대농원정대’는 청년 농부와 어부들을 만나며 성장해나가는 태웅이의 모습을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한편, 송가인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