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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네 라디오’ 김상혁, 딘딘과 함께 첫 방송 소감 전해…“이인권-김수민 아나운서도 함께한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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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오빠네 라디오’ DJ 김상혁이 첫 방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상혁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첫방송 나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상혁은 딘딘과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두 사람과 함께한 이인권 아나운서와 김수민 아나운서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상혁님! 꽃길만 쭈욱 가소서ㅠ”, “오빠추카드려요~”, “두분 케미 짱!”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상혁 인스타그램
김상혁 인스타그램

홍현희는 “생방마치고 그래서 어딨다 오는데???”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1983년생으로 만 36세가 된 김상혁은 1999년 만 16세의 나이에 클릭비(Click-B)로 데뷔했다.

‘환영문’, ‘백전무패’, ‘너에게...(편지)’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던 그는 호감형 청년의 이미지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05년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을 일으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그러나 당시 그는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말을 남겨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으며, 오랜 기간 자숙 기간을 가져야 했다. 실질적인 활동 재개는 4년이 지난 뒤에야 이뤄졌다.

그의 아내인 송다예는 1989년생으로 만 30세로, 인터넷 얼짱 출신의 쇼핑몰 CEO로 알려져 있다.

과거 그는 LG 트윈스 소속 야구선수 차우찬과 혼인신고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직전에 파혼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4월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현재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며,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그는 더불어 딘딘과 함께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의 진행을 맡게 됐다. ‘오빠네 라디오’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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