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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이창민은 너무 순정만화! 같이 연애 얘기하면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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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신성우가 후배 2AM 이창민의 성실함에 대해 아낌 없는 칭찬의 말을 전했다.
 
2AM 이창민은 17일(화) 방송된 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 출연해 '가수, 뮤지컬 배우 그리고 29세 남자'를 주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뮤지컬 ‘잭더리퍼’에서 호흡을 맞췄던 신성우는 절친 인터뷰에 등장해 "창민이는 근면, 성실, 노력파! 딱 3가지로 얘기할 수 있다"며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을 칭찬했다.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 / 엠넷
또한 "뮤지션은 자기 인생을 음악에 담아내는 사람이고, 아이돌은 대중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다. 그런 의미에서 창민이는 아이돌이 아니다"라며 뮤지션으로서의 이창민을 인정했다.
 
이에 이창민은 "자신 없어서 뭐든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노래를 정말 잘 하는 가수가 되는 게 꿈이다"라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이날 인터뷰에 함께 참여한 2AM 멤버들은 이창민의 철저한 자기 관리 능력에 대해 칭찬을 하다가 "연애 얘기를 할 때 너무 답답하다. 순정만화다. 차를 타면 꼭 조수석에 앉아 쉴 새 없이 이야기를 한다"며 이창민의 숨겨진 면모를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창민은 오는 6월 27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카페인’에서 소믈리에 '강지만'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카페인’은 남녀 두 주인공이 전체 공연을 이끌어가는 2인극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이창민의 능력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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