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샤이니(SHINee) 태민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3일 샤이니 일본 공식 SNS에는 “#X_TM #TAEMIN”이라는 테그와 함께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습실에 앉아 거울에 비친 자신을 촬영하고 있는 태민의 모습이 담겼다.
태민은 검은색 헤어스타일과 검은색 트레이닝 복, 신발로 깔맞춤하며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과시했다.
오랜만에 공개된 태민의 근황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태민이 너무 보고싶어”, “콘서트에서 만나”, “다음 한국 컴백은 언제쯤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태민은 지난달 16일 “콘서트 이름은 X TM입니다”라며 일본 아레나투어 명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태민은 “의미는 패션, 댄스, 노래, 전부 태민밖에 할 수 없고 표현할 수 없는 모습을 담은 콘서트라고 생각해서 타이틀을 X TM으로 정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태민은 오는 6월 8일 홋카이도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시즈오카, 히로시마, 후쿠오카 등 일본 6개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첫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
이번 투어는 태민이 작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친 ‘TAEMIN Japan 1st TOUR ~SIRIUS~’(태민 재팬 퍼스트 투어 ~시리우스~)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일본 솔로 투어로, 올해는 약 1만명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에서 한층 커진 스케일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펼쳐지는 만큼, 또 한번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한편, 2008년 5월 25일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한 샤이니는 올해 데뷔 11주년을 맞았다.
현재 온유, 키, 민호는 군복무 중으로 막내 태민이 솔로 활동과 함께 형들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