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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개그맨 양원경, 유재석 폭행-유세윤 행사 논란 해명…네티즌 반응은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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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양원경이 과거 유재석 폭행논란과 유세윤이 공짜행사에 출연했다는 내용에 대해 해명한 영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양원경은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2019 양원경의 말로홈런’에 ‘개그맨 양원경에 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과거 양원경이 동기인 유재석의 뺨을 때린 적이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한 해명과 자신이 세웠던 기획사 개그맨이던 유세윤의 행사 논란에 대해 해명한 내용이 담겼다.

과거 ‘코미디쇼 희희낙락’에 출연했을 당시 남희석의 증언으로 인해 모두가 짜장면으로 메뉴를 통일했는데 유재석만 짬뽕을 시켰다는 이유로 그의 뺨을 때렸다는 내용이 방송된 적이 있다. 이에 대해 양원경은 “개그로 한 것이다”, “와전이 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양원경의 말로홈런 캡처
양원경의 말로홈런 캡처

그러면서 “나는 그런 기억이 없다. 변명같지만 (만일 했더라도) 장난식으로 했을 것”이라며 “나중에 유재석씨가 전화가 와서 ‘괜히 이야기가 커졌다. 해피투게더 나와서 해명해’라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해명을 했지만, 그 부분이 방송에서 재미가 없어 편집됐다고 한다.

이어서 그는 유세윤의 공짜행사 논란에 대해 과거 기획사인 YK패밀리를 세웠다는 내용을 밝히면서 “식구들이 먹고 살아야 하니 행사를 신인과 A급 모두 가면서 100번을 채워 n분의 1로 나누자고 모두가 동의한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개그맨들은 인터뷰를 하다보면 웃기려고 하는 부분이 있다”며 유세윤에게 있는 그대로를 얘기해달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과거 1,080명의 악플러들을 고소했다가 합의해줬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다만 이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이에 양원경은 몇몇 네티즌들의 댓글에는 날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KBS 공채 7기 개그맨인 양원경은 1968년생으로 만 51세다. 과거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각종 논란으로 인해 TV에서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상태가 됐다. 현재는 광주방송의 MyFM서 KIA 타이거즈 라디오 야구중계를 하고 있으며, ‘양원경의 말로홈런’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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