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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강동원-박소담 주연의 ‘검은 사제들’, 악마 쫓는 구마의식 담은 영화…‘숨겨진 해석과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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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오늘인 3일, 케이블 채널 OCN에서 영화 ‘검은 사제들’이 3시 10분 방영됨에 따라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검은 사제들’은 지난 2015년 11월 개봉한 장재현 감독의 작품으로,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김의성 등이 출연했다.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박소담). 잦은 돌출 행동으로 교단의 눈 밖에 난 ‘김신부’(김윤석)는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 소녀를 구하기 위한 자신만의 계획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선 모든 자격에 부합하는 또 한 명의 사제가 필요한 상황. 모두가 기피하는 가운데 신학생인 ‘최부제’(강동원)가 선택되고,그는 ‘김신부’를 돕는 동시에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게 된다.  

‘검은 사제들’ 스틸컷 / 네이버영화
‘검은 사제들’ 스틸컷 / 네이버영화

그리고 마침내 소녀를 구할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 김신부와 최부제는 모두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예식을 시작한다.

‘검은 사제들’은 천주교에서 악마를 퇴마할 때 쓰여지는 ‘구마 의식’을 주제로 삼은 미스터리 장르의 영화다.

악마에 의해 이상행동을 보이는 환자 박소담을 김윤석과 강동원이 구마 의식을 통해 구원하는 일종의 엑소시즘을 그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영화 내에서는 성수, 마리아, 성경의 내용 등 가톨릭에서 의미를 가지는 상징품들과 종교적 해석을 동원하여 만들어졌다.

영화 내 결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한 매체와 이루어진 장재현 감독에 의하면 영화의 결말은 강동원이 무사히 구마를 마치고, 악마를 내쫓는 해피엔딩이 맞다고.

영화 ‘검은 사제들’은 누적 관객수 5,443,049명, 네티즌 평점 8.31점을 기록해 좋은 성적을 내어 화제가 되었다.

특히, 악마에 깃든 환자를 열연한 신예 박소담은 이 영화로 인해 핫한 대세로 자리매김해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한편, 박소담이 최근 출연한 영화 ‘기생충’은 지난달 30일 개봉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2019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러닝타임은 131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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