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것은? "이 증상이 있다면 치매를 의심해야!"

(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3일 오전에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에서는 치매와 퇴행성 뇌 질환에 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에 걸리면 최근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했다. 의료진은 치매도 고혈압, 당뇨처럼 조절해나가고 예방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걸음이 달라지면 치매를 의심해보아야 하는데 보행방법에 따라서 이를 유발하는 치매의 종류가 달라진다고 밝혔다. 비틀거리며 걸으면 알콜성치매를, 다리를 질질 끌으면서 걸으면 혈관성 치매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갑자기 짜증과 신경질이 늘거나 옷을 뒤집어 입거나 치주질환이 생겼다면 이 역시 치매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건망증 -경도인지장애 - 치매 순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기에 건망증이 왔을 때 주의를 하고 잘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다. 

건망증이라면 나중에 잊어버린 사실을 깨닫지만 치매는 자신이 먼가를 잊어버렸다는 것 조차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체조를 알려주었다. 손뼉치기- 손끝치기- 주먹치기 - 손목치기를 각각 4번씩 반복해서 총 10회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치매의 가장 큰 원인은 뇌 질환이었다. 그래서 치매를 유발하는 3대 뇌질환인 알츠하이머, 뇌졸중/뇌경색, 파킨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알츠하이머의 원인은 너무 많아서 치료가 힘들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아진다고 했다. 고위험군으로는 불면증환자, 만성질환자, 가족력 등이 발병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려주었는데 평소 쓰지 않는 반대쪽 손을 사용하고 왼손으로 글자쓰기를 하거나 음식냄새 맡기, 뒤로 걷기, 메모습관 들이기, 가족과 친구들의 전화번호를 외우기, 사회활동 등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시청자들의 질문에 의료진이 답하는 시간에는 '오메가3나 강황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까요?' 라는 질문에 '부작용이 없다면 먹는게 나쁘지 않다' 라고 답변했다. 

파킨슨은 몸도 불편해지고 치매도 같이 오는데 약물 부작용으로 성격마저 안좋아지므로 가족들이 상당히 힘들어하지만 치료를 하면 가장 예후가 좋은 병이기도 하다고 했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다. 

마지막으로 치매약에 대한 오해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래에 나온 사실들은 모두 거짓임이 밝혀졌다. 

다음 시간에는 대장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