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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생생정보마당’ 문래동 창작촌 카페 맛집 핫플레이스는? 하와이안 슈림프+크리스피 파타(족발 튀김-꽈리고추 튀김)+더치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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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3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새롭게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서울 문래동으로 떠났다.

1970년대 국내 철강 산업의 중심지였던 문래동은 철강 산업의 침체로 작은 철공소만 남은 상태다.

철공소 골목을 비집고 들어온 예술가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와 낡은 골목 곳곳에 위치한 개성 넘치는 예술 공방과 현대적인 감성이 돋보인다.

문래창작촌으로 다시 태어난 골목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문래동에서만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이곳은 나만의 안경을 제작할 수 있다. 틀에 박힌 디자인 말고 개성 넘치는 안경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다.

전문가와 함께 원하는 대로 안경을 디자인하고 뼈대를 만들기 위한 톱질 작업까지 할 수 있다.

한 고객은 뿔테는 너무 무거워서 쓰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로 가벼운 뿔테 안경을 만들게 됐다며 만족해했다. 

한 고객은 깎고 닦는 작업이 힘들지만 신기하고 재밌다고 말한다.

표면 연마와 광택 과정을 거치고 나면 7~10일 후에 찾아가면 된다. 고객들은 직접 만든 안경을 쓴다는 기분이 마냥 신나기만 하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안경 공방 다음은 힐링하기 좋은 오아시스 같은 곳이 있다.

문래동의 힐링 스폿은 회색빛 골목 사이로 눈에 확 띈다. 약간 허름한 골목에서 휴양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면 어떨까.

사장님은 하와이가 가족한테 위로가 되었던 기억을 떠올려 공간을 재현했다고 설명했다.

철공소 느낌은 그대로 살리고 하와이의 느낌까지 결합해 주고 싶었다며 작은 부분까지 직접 만드느라 힘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하와이 현지에서 배운 새우 요리 레시피를 활용한 요리들이 있다. 버터 갈릭 슈림프, 스파이시 슈림프, 파인애플 슈림프가 있다.

오동통한 새우에 그릴드 치킨과 햄버그스테이크까지 가세하면 하와이 플래터 종합세트가 탄생한다.

한 고객은 감탄이 절로 나온다며 고소하고 달콤하며 매콤한 맛까지 다양하다는 점에 만족해했다.

특히 스파이시 슈림프는 매콤하기보다 단맛이 난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다음은 맥주 공방. 일반인들이 와서 만든 맥주들이 7~10일 정도 발효 후에 본인들이 찾아가는 맥주 통들이 즐비하다.

맥주를 즐기는 고객들이 빻은 맥아를 불리고 당분을 우려내는 당화 과정까지 직접 한다.

맥아와 맥즙을 분리하는 여과 과정을 거치고 맥아에 남은 당분을 뽑아내는 스파징 과정까지 완료한다.

맥주 특유의 향기와 쓴맛을 좌우하는 홉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효모까지 뿌려주면 고개들만의 인생 맥주가 완성된다.

한 고객은 올 여름에는 센 맥주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제작하는 과정이 공부도 되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맥주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곳이 있다. 바로 튀김 족발이다.

크리스피 파타라는 필리핀 음식이다. 사장님은 한국 사람들 입맛에 맞게 치킨 맛이 나도록 변형했다고 설명했다.

잘 삶은 족발을 부위별로 해체한 후 비법이 숨어 있는 하얀 튀김 가루 옷을 입힌다. 쌀가루랑 현미 등 곡물을 넣으면 바삭함과 고소함, 거기에 건강함까지 더해진다.

느끼함을 잡기 위해 고추도 곁들이는데 청양고추와 오이고추도 튀겨봤으나 꽈리고추가 제격이었다고 한다.

꽈리고추튀김과 족발 튀김의 궁합이 최고의 맛을 낸다며 고객들은 하나같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래동에 밧줄이 설치된 곳이 있다. 밧줄을 잡고 올라가면 아늑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카페가 펼쳐진다.

사장님은 대부분 노후화되고 오래된 감성이 좋았으나 손님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밧줄을 설치했다고 한다.

가파른 계단 끝에 올라가면 아늑함과 나만의 아지트 같은 카페가 기다리고 있다. 여유롭게 즐기는 커피 한 잔의 향이 그윽하고 마일드하다.

일반 아메리카노와 다른 이유는 바로 더치커피 때문이다. 사장님은 상온의 물로 장시간 우려낸 더치커피가 카페 분위기와 어울리는 것 같아 선택했다고 한다.

그런데 특별 메뉴가 바로 양은 주전자 안에 있다. 바로 어묵탕.

다락방 같은 카페에 수제 맥주와 주전자 안에 어묵의 조화가 귀엽기도 하고 신기하다.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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