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건강 지키는 세계 3대 항생제 매스틱, 암 예방 탁월…‘효능 및 부작용은?’

(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위 건강에 좋은 매스틱의 효능이 연일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매스틱이란 그리스 카오스섬에서 자생하는 매스틱 나무 수액을 말하는 것으로 흐르는 모양이 마치 눈물과 같아 ‘신의 눈물’이라고도 불린다.

매스틱은 그리스에서 옛부터 전해내려오는 천연 소화제로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위 염증을 치료하고 보호하는 목적으로 사용해온 음식이다.

매스틱은 매스틱 나무가 2m 정도 자라야 채취가 가능하며 40~50년 정도가 걸린다. 다 자란 나무에서 1년에 단 한 번 180g만 채취가 가능하다. 

매스틱은 이 액체 수액을 채취해 건조시킨 후 분말화해 사용하는 것을 흔히 일컫기도 한다.

매스틱은 독성이 없는 천연성 식물로 알려져 있다. 약 5천 년 전부터 그리스인들은 매스틱을 위 건강을 위해 껌 처럼 씹어왔다.

매스틱검은 분말을 고체화해 껌으로 만든 것으로 분말과 효능에 큰 차이는 없다.

매스틱은 식이섬유 또한 풍부해 위점막을 보호. 위산으로부터 위가 자극받는 것을 박아준다.

약의학 저널에 따르면 기능성 소화불량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3주간 매스틱을 먹인 결과 위통과 속 쓰림 등 위 불편 증상이 77% 개선된 걸로 나타났다. 더불어 위 식도 역류 현상 또한 개선이 되었다. 또한 항산화물질이 함유돼 암을 예방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

다만 매스틱은 식물성 원료이므로 식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한 과다섭취 시 설사나 배탈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하루 권장량인 1,050mg을 지켜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