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그녀들의 여유만만’ 주부들의 워너비, 주방 가전…구매, 세척 꿀팁 소개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3일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랭킹 잇수다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빅 데이터 분석 전문가와 함께 주방 가전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방 가전을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은 40대, 30대, 50대 이상 순이었다.

40대가 살림을 도맡아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높아지면서 구매율이 높아졌다.

주방 가전 구매 시기가 가장 높은 달은 11월이었다.

연말행사를 시작하고, 제조사에서도 재고 처리를 위해 빅세일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주방 가전 연관 인기 식품은 고로케/김말이류가 1위를 차지했다.

다양한 주방가전을 사용하게 되면서 조리가 간편한 냉동식품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주부들의 워너비, 주방가전 top5가 공개됐다.

이승훈 가전 전문가가 출연해 함께 이야기 나눴다.

5위는 에스프레소 머신이 차지했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

전자동형, 반자동형, 가정용 버전이 있다.

전자동형은 사용이 편리하지만 고장, 오작동 확률이 높다.

반자동형은 취향에 맞게 커피 제조가 가능하지만 세척이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다.

2030세대 인기템은 캡슐형 머신이다.

머신에 커피캡슐을 넣은 후 버튼만 누르면 간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다.

회사별로 캡슐이 호환되지 않아 캡슐 머신을 구입한 회사의 캡슐만 사용할 수 있다.

에스프레소 머신의 평균 수명은 10년이다.

하루 10잔씩 마신다면 3만 5천~4만잔 추출이 가능하다.

수명을 늘리려면 150~200잔 추출했을 때마다 머신 청소를 권장한다.

포터필터는 커피를 추출하고 난 찌꺼기가 남아 주기적인 세척과 관리가 필요하다.

또 커피 추출구는 커피 찌꺼기 등이 끼기 쉬워 청결한 관리가 필요하다.

물통 안에 물을 방치하면 오염될 수 있기에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머시 청소 팁이 소개됐다.

1. 처음 사용할 때 내부 관을 뜨거운 물로 10분 동안 세척한다.

2. 물통에 석회 제거제를 넣고 세척한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면 전원은 꺼두는 것이 좋다.

열을 사용하기에 지속적으로 전력이 소비된다.

4위는 전자레인지가 차지했다.

구매할 때는 내부 코팅을 살펴봐야 한다.

조리실 내부가 향균 코팅으로 된 제품은 세균 번식을 억제해 위생적이다.

세라믹 코팅 제품은 800도 이상 고온에서 만든 세라믹으로 코팅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청소에 용이하다.

클린 코팅은 조리실 내부에 오염물이 쉽게 떨어질 수 있도록 해 청소에 용이하다.

최근에는 세 가지 코팅 방식을 모두 갖춘 전자레인지가 출시되어 있어서 모두 다 섞인 제품이 가장 좋다.

2~3인 가구는 20L이하의 소형, 3~4인 가구는 21~23L의 중형, 4인 가구 이상은 24L 이상의 대형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용기 확인법이 소개됐다.

1. 머그컵에 찬물을 담아 실험하고 싶은 용기에 넣는다.

2. 1분간 고온에 돌린 뒤 꺼낸다.

3. 손으로 용기를 만졌을때 물은 뜨거운데 용기는 보통이라면 사용 가능, 물도 용기도 뜨겁다면 사용 부적합하다.

전자레인지 부적합 용기는 내부에서 파손 위험이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3위는 믹서, 2위는 전기밥솥이 차지했다.

대망의 1위는 에어프라이어가 차지했다.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요리 레시피들이 소개돼 아나운서 MC군단은 “너무 간단하면서도 맛있어 보인다”며 놀라워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매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