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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세젤예)’ 김소연, 김해숙 설렁탕집 찾아온 홍종현 “넌 저질이야”…김하경은 기태영 “남태부 잘해줘”에 ‘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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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에서는 홍종현이 김소연을 만나러 김해숙 설렁탕 집을 찾았고 김하경은 기태영의 남태부 얘기에 섭섭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태주(홍종현)는 미리(김소연)가 있는 설렁탕집에 갔다.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방송캡처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방송캡처

 

지난 시간 태주(홍종현)는 아버지 종수(동방우)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상무로 회사에 복귀하게 됐다.

태주(홍종현)는 종수(동방우)에게 “회사에 복귀하겠다. 후계 절차 받겠다. 이제 정신이 들었다. 제 위치도 파락했다. 다음 세대 오너는 나 아니냐. 피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다면, 받아들이고 제 뜻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태주(홍종현)는 종수(동방우)에게 “내 신념대로 경영하겠다. 이 점에 대해 불간섭 원칙을 약속하라. 강미리 부장 절대 건들지마라. 개인적인 감정을 떠나 우리 부서의 인재다”라고 설명했다.

다음 날, 중국 출장에서 돌아온 미리(김소연)는 공항에서 인사 발령 공고 문자를 보고 태주가 자신이 내정된 상무이사로 승진한 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

이에 미리(김소연)는 인숙(최명길)에게 사표를 내고 태주(홍종현)를 보지 않기로 하면서 설렁탕 집으로 갔다.

태주(홍종현)는 미리(김소연)에게 설명을 하기 위해 설렁탕 집을 찾았고 미리(김소연)는 태주(홍종현)와 따로 근처의 카페로 향했다.

미리(김소연)는 태주(홍종현)에게 “선배 누가 네 선배야? 여기에 어디에 너 보다 높은 사람이 있니?”라고 말했다.

이에 태주(홍종현)는 “변명할 여지없다. 나한테 기회를 달라. 내가 선배 붙잡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리(김소연)는 그를  “지금 같은 태도, 신입 같지 않은 관대함이 어디서 왔는지 궁금했다. 나 같은 사람들이 가질 수 없는 거라서 이제 알겠다. 돈 많은 부모, 심지어 한성그룹. 마음만 먹으면 가질 수 있으니. 부장이든, 여자든 네 마음대로 가지고 놀았니?”라며 원망을 했다.

그러자 태주는 나 선배 정말 사랑했다. 지금도 그렇다. 그리고 결혼자하는 말도 진심이다라고 말했고 미리는 지금까지 만나 온 어느 누구보다도 더 저질이야”라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선자(김해숙)는 태주와 헤어지고 설렁탕집으로 돌아온 미리(김소연)를 보고 “말해봐. 너 무슨 일이냐?”라고 물었고 미리는 “승진에 미끄러져서 회사 그만 뒀다”라고 답했다. 

선자(김해숙)는 미리(김소연)에게 “그 청년. 집에 데려온다던 손님 그 청년 아니냐?”라고 물었다.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방송캡처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방송캡처

 

한편, 태주(홍종현)는 인숙(최명길)을 만나러 가서 “저는 마케팅 부장 강미리 부장 기다릴 거다. 모든 것을 그 사람에 배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인숙(최명길)은 태주에게 “그 아이는 여길 떠났다. 네가 놔주는게 그 아이를 위한 거라고 생각 안해봤니? 자존심 강한 그 아이가 부하직원에 애인이라는 네가 자신을 타고 올라갔다. 강미리 부장이 괜찮아지면 내가 전화 할 거다. 그래서 회장님 말씀대로 중국으로 보낼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태주는 “아니 나 그사람 못 보낸다”라고 말했다.

인숙(최명길)은 선자(김해숙)에게 전화를 걸었고 인숙의 목소리를 들은 선자는 “애라이 천하에 찢어죽일 년아. 그 긴 세월을 만났으면 품고 보듬어도 모자른 시간에. 사람들에게 니 새끼인거 들통날까봐. 짤랐냐?”라고 원망했다. 

한편, 우진(기태영)은 미혜(김하경)에게 “방재범 작가에게 잘해줘라. 미혜 씨에게 잘해주지 않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미혜(김하경)는 “그럼 편집장님한테도 잘해줘야겠다. 떡꼬치도 사주고 이렇게 데려다 주지 않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우진(기태영)은 “저 미혜씨 글 잘쓰라고 그러는 거다. 돈을 벌어야 하지않냐?”라고 하며 답을 했고 미혜는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인숙(최명길)은 종수(동방우)를 찾았다가 모욕적인 말을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이다.

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몇부작인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100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홈페이지 사진 캡처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홈페이지 사진 캡처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세젤예)’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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