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은 배우 이서진과 함께 일본 아오모리로 떠나게 됐다.
2일 방송된 sbs‘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윤(38), 이승기(32), 육성재(24), 양세형(34)은 여행메이트로 배우 이서진과 함께 일본 아오모리 자유여행을 하기로 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일본 아오모리로 방학을 떠나게 됐고 이번에는 사부가 아니라 여행 메이트와 함께 하기로 했다.
이에 힌트요정과 통화하게 됐는데 이번 힌트요정은 힌트 악마 배우 이서진었고 이승기는 이서진의 목소리를 들으며 “누군지 알 것 같다. 이순재 선생님 힌트 알려줬던 분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서진은 까칠한 목소리로 “이순재 선생님이 누군데?”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여행메이트에 대해 “성격이 만만치 않아서 힘들거다”라고 답하며 “승기야. 여행 잘 다녀와라”고 하며 전화를 끊었다.
하지만 여행메이트로 등장한 사람은 힌트를 준 본인 이서진이었고 멤버들은 모두 깜짝 놀라게 됐다.
이서진은 드라마 '이산'으로 인해 일본 아오모리에서 욘사마급 한류스타였는데 이에 이서진이 아오모리 여행의 안내를 해주기로 했다.
아오모리에 도착한 후 이서진은 육성재 옆에 앉아서 연신 쓰다듬으며 육성재가 말을 할때 마다 거들며 안쓰러워했다.
이서진은 멤버들에게 “근데 봐봐. 양세형, 이상윤은 원래 직업들이 다 있잖아. 그런데 이 청년은 직업이 없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육성재는 “저도 직업이 있다”라고 반박했는데 이서진은 육성재가 아이돌 그룹 비투비 인 줄 몰라서 오해를 했던 것이다.
이서진은 이후에도 육성재에게 “오다 주웠다”라고 하며 아오모리 사과로 만든 쿠키를 사주기도 하면서 애정을 보여줬다.
또 멤버들은 이서진이 도자기를 만들었던 곳을 찾았고 이서진의 오랜 인연 장인을 만나게 됐다.
장인은 이서진을 보고 “전하 오랜만이야”라고 하며 인사를 건내며 '이서진 코너'라고 되어있는 곳의 이서진이 만든 도자기들을 보여줬다.
한편, 이승기는 이서진의 반어법에 대한 탐구생활을 하면서 멤버들에게 웃음을 줬다.
SBS‘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