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일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전라남도 해남군을 찾았다.
오늘도 정정하신 송해(나이 93세) 씨는 우렁찬 목소리를 뽐내 우슬경기장 특설무대를 가득 메운 청중들이 환호했다.
송해 씨는 평전 <나는 딴따라다>를 통해 일대기를 표현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체인지스틱을 KBS2 모 프로그램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전남 해남군 송운길에 거주하는 안민영과 윤유진 씨는 특산물 고구마와 절인 배추를 소개했다.
고구마를 물감자로 강조한 이들은 절인 배추를 스태프들에게 직접 먹여주기도 해 웃음을 줬다.
해남이 출산율 1위로 소개한 주부 김호경 씨는 8명의 자녀를 데리고 왔다. 8남매 엄마 김호경 씨는 자녀들의 나이가 헷갈려 큰 웃음을 줬다.
네 번째 무대를 장식한 가수 성용하 씨는 트로트계의 신진으로 꼽히는 유망주다.
<미스트롯>의 시즌2격인 <미스터트롯>의 차세대 가수로도 꼽히는 성용하 씨는 ‘사랑 향기’를 열창했다.
올해 나이 31세인 성용하 씨는 귀공자 스타일로 이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세 번째 무대를 장식한 가수는 서지오 씨로 늘 청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나이 49세인 서지오 씨는 이날 방송에서 ‘여기서’를 열창해 앙코르 연호를 받았다.
서지오 씨는 결혼, 남편 등 모든 것이 미공개며 아들이 한 명 있다는 정도만 알려져 있다.
늘 시원한 가창력과 섹시한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서지오 씨는 트로트계의 전통과 트렌드까지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깨를 훤히 드러낸 밀착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