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쓰레기 수거차 발판에 올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주호영 국회의원 사건을 대구경찰이 광주에서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2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대구 수성경찰서에서 담당하며, 황교안 대표 등의 도로교통법 위반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 기록과 행위에 대한 법률 검토 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광주근로자건강센터 문길주(47) 부장은 황교안 대표 등이 대구 수성구에서 가진 민생투어 대장정에서 실정법을 어겼다고 주장하며 광주 동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에 광주 동부경찰서는 해당 고발 건을 발생 장소인 대구로 이첩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6/02 09: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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