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북정마을이 화제다.
서울 성곽 바로 아래 빼곡히 들어서 있는 집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흔히 달동네로 불린다.
북정마을은 서울 사대문 안에 남은 마지막 달동네로 꼽히는 곳이다.
숙정문과 혜화문 사이 한양도성 백악 구간 초입에 위치한 이곳은 지난 1969년 김광석 시이닝 발표한 ‘성북동 비둘기’의 배경이 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북정마을은 1960년대 산업화로 인한 도시 개발로 본래 살던 터전을 잃은 달동네 주민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서울 지하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성북03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북정마을 주민들이 모이는 북정카페가 있다.
최근에는 사람의 살가운 온기가 가득한 이곳에 매력을 느낀 젊은 예술가와 청년들의 작업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북정마을 도보코스로는 마을버스 성북2번 탑승→길상사→선잠단지→최순우옛집→이종석별장→심우장→이태준가옥(수연산방)으로 도보시간은 2시간~시간 소요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6/01 20: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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