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세젤예)’ 김소연, 동방우 아들 상무 승진에 연하 남친 홍종현에 배신감…김하영-기태영 다정한 모습에 ‘남태부 질투’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에서는 이소연이 홍종현에 대한 배신을 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태주(홍종현)는 종수(동방우)를 만나 미리(김소연)를 건들지 않는 조건으로 상무이사를 승낙했다. 

태주(홍종현)는 종수(동방우)에게 이사 수락을 하지 않으면 미리(김소연)을 매장시키겠다는 협박을 했다.

그러자 태주(홍종현)는 종수(동방우)에게 “저 오늘 밤 제 삶의 방향을 돌릴 거다”라고 밝혔다. 

미리(김소연)은 중국 출장 귀국길 공항에서 자신이 내정됐던 상무이사에 태주(홍종현)이 발령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을 받게 됐다.

미리(김소연)는 회사에 들어서자마자 태주(홍종현)가 상무로 등장한 모습에 아연실색을 했다. 

미리(김소연)의 승진을 예상했던 박대리(조영훈)는 “이게 정말 어떻게 된 거야?”라며 영문을 몰라 쩔쩔맸다.

한편, 인숙(최명길)은 한종수(동방우) 회장의 협박을 받고 이사회에 나타난 태주(홍종현)를 보고 “역시 젊은 피가 들어오니 회의가 다르다”며 태주(홍종현)를 칭찬했다.

마침내 미리(김소연)는 배신감으로 태주(홍종현)가 준 프로포즈 반지를 손가락에서 빼버렸다.

회사에 대한 배신감으로 초조해하는 미리(김소연)를 본 박대리(조영훈)는 “이러다 부장님 쓰러지겠다”라며 미리를 걱정했다.

이어 부서원들은 “부장님은 오죽 하시겠냐?”라며 미리 편을 들었다.

선자(김해숙)는 미리(김소연)에게서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미리의 생모 인숙(최명길)에게 전화로 “미리 뭔 일 있냐?”라고 물었고 인숙(최명길)은 “형님은 신경 안써도 된다”라고 안심을 시켰다. 

한편, 인숙(최명길)은 태주(홍종현) 오피스텔을 찾은 뒤 짐을 빼버렸다.

선자(김해숙)는 의기소침한 미리(김소연)를 보자 “너 왜 그래?”라며 걱정했다. 

한편, 도예 선생과 함게 있던 엄마 미옥(박정수)을 목격한 진수(이원재)는 “나 이번 일 절대로 그냥은 안 넘어가”라며 미선(유선)에게 밝혔다.

그러자 미선(유선)은 “당신이 그러고도 아들이냐?”라며 진수에게 한소리를 했다.

대철(주현)은 아내 미옥(박정수)이 도예선생에게 사기 당한 것을 알고 “이게 무슨 망신이야. 이게”라고 야단쳤다.

한편, 우진(기태영)은 글쓰기에 집중하는 미혜(김하경)를 보고 환한 미소를 지었고 미혜 또한 우진에게 미소로 답했다.

이를 본 피터(한기웅)은 재범(남태부)에게 “우진이 형이 저렇게 웃는 게 잘 없는데”라고 말했다.

우진(기태영)이 “내가 안 웃게 생겼냐?”라고 하자 재범(남태부)이 질투의 눈빛으로 미혜를 향해 “나쁜 기집애”라고 속으로 중얼거렸다.

미리(김소연)는 자신을 찾은 생모 인숙에게 “엄마라고 하지마. 당신 소원대로 여기서 꺼져 줄게”라며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종수(동방우)에게서 친딸 강미리(김소연)를 보호하기 위해 태주 승진이라는 초강수를 쓴 인숙(최명길)은 남몰래 괴로워했다.

태주(홍종현)에게 선을 긋는 미리(김소연)를 두고 종수 아들 태주(홍종현)에게 “미리가 이렇게 나올 줄은 예상 못했냐?”라며 한심하다는 듯이 말했다.

그 말에 태주)홍종현)는 “이제야 정신이 들었다. 어차피 다음 세대 오너는 저 아니겠냐?”라고 답했고 앞으로 미리와 태주와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이다.

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몇부작인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100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세젤예)’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