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서울 성북구 성북동을 찾았다.
1일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인정 넘치다 성곽 옆 산동네 ? 서울 성북동’ 편을 방송했다.
배우 김영철은 한국 3대 전통으로 꼽히는 성락원을 비롯해 메주 쑤는 북정마을, 젊은이들의 가죽공방, 방식 작가의 꽃예술원 그리고 선잠빵집과 장작닭구이 맛집 등을 방문했다.
조선시대 왕비가 좋은 비단을 얻기 위해 기도를 올리던 선잠단지(先蠶壇址)가 바로 성북동에 위치해 있다. 김영철은 그 선잠단지에 착안한 빵을 개발한 빵집을 찾았다. 그가 주목한 선잠빵은 뽕잎을 섞어 만든 반죽이 초록색을 띠고, 뽕열매인 오디를 넣어 만든 크림은 분홍색을 띤다.
한성대입구역과 북정마을 사이에 위치한 해당 빵집 맛집은 천연 효모와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 식사빵과 유기농 커피 또는 수제잼을 판매하는 베이커리 카페다. 앞서 ‘모닝와이드’에 소개된 바도 있다.
유기농 밀가루만을 고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빵집의 사장은 동네 어르신을 대상으로 빵 나눔을 하며 선행을 베풀기도 하는 모습이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아래와 같다.
# 오XX
경기 군포시 산본로 339(산본동)
KBS1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