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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들’ 장동윤, 할머니와 함양 시내 나서 향한 곳은?…“젊은 사람하고 와야 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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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가시나들’ 장동윤이 할머니를 위해 안경을 맞춰드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가시나들’에서는 장동윤과 점금 할머니가 함양 시내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MBC ‘가시나들’ 방송캡쳐

함양 시내에 나온 점금 할머니와 장동윤은 손을 꼭 잡은채 거리를 걸었다. 

점금 할머니가 한달 전 백내장 수술을 했다는 말에 장동윤은 길을 외워놓으라며 안경점 가는길을 되새겨줬다.

안경점에 방문한 장동윤은 할머니를 대신해 “백내장 수술을 해가지고 시력이 계속 나빠지니까 시력고정후에 맞추라고 했다. 테만 골라놓고 시력이 고정됐다 카면 그때 맞춰달라고요 테만 골라놓고”라며 설명했다. 

이어 할머니의 안경을 고를때도 “여기 괜찮은 거 있으면 봐요”라며 적극적으로 도왔다.

이때 할머니의 마음에 드는 안경 테가 나타나자 장동윤은 “나중에 안과 가가가지고 시력이 고정됐다 카면 여 찾으러 오면 줄거라 아저씨가”라며 설명한 뒤 계산했다.

장동윤이 계산하려 하자 할머니는 “돈일랑 받지마라 내가 현금 갖고 와서 돈을 줘야 돼”라며 불편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자 장동윤은 “젊은 사람하고 와야 잘해준다”라며 말렸다.

렌즈 좋은 거 넣으면 20만 원 정도 된다는 사장님의 말에 장동윤은 흔쾌히 제일 좋은걸로 해달라며 “비싸긴 비싸다 제일 좋은거긴 한가보다”라며 할머니의 눈을 걱정했다.

MBC 파일럿 예능 ‘가시나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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