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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 드라이버’ 황금종려상 수상작…베트남 전쟁 후유증 담은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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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EBS ‘금요극장’이 영화 ‘택시 트라이버’를 편성해 방송한다. ‘택시 트라이버’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31일 EBS1 ‘금요극장’에서는 영화 ‘택시 드라이버’를 방송한다. 러닝타임 113분,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다.

영화 ‘택시 트라이버’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1976년 미국에서 제작됐다. 국내 개봉은 1989년 2월이다.

영화 ‘택시 드라이버’ / 네이버 영화
영화 ‘택시 드라이버’ / 네이버 영화

‘택시 트라이버’의 주인공은 베트남 참전 용사 트래비스(로버트 드 니로)다. 트래비스는 불면증에 시달리다 심야 택시 운전을 시작하지만 운전이 끝나도 잠을 이루지 못한다. 그런 그의 눈에 아름다운 여인인 베시(시빌 셰퍼드)가 들어오고 데이트 신청을 한다.

그러나 트래비스는 베시를 포르노 극장에 데려가는 실수를 범하고, 절망에 빠진다. 이후 그는 12살 어린 창녀 아이리스(조디 포스터)를 보게 되고 사창가에서 구해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다.

이후 ‘택시 트라이버’의 트래비스는 아이리스가 있는 곳의 포주인 스포트(하비 카이텔)과 3명을 살해한다. 이 사건 이후 언론은 그를 영웅으로 포장하지만, 트래비스는 다시 심야 택시 운전을 시작한다.

영화 ‘택시 트라이버’는 퇴역 군인의 모습을 통해 70년대 미국 사회가 앓고 있던 베트남 전쟁 후유증을 담아냈다.

‘택시 트라이버’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에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안겼다. 또한 이 작품으로 첫 주연을 맡은 로버트 드 니로와 ‘택시 트라이버’로 데뷔한 조디 포스터에게 각종 상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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