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신션한 남편’ 주아민이 폭탄 발언으로 남편 유재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skyDrama ‘신션한 남편’ 1회에서는 태교에 관한 토크를 나눈 방송인 주아민과 김정태 아내 전여진, 홍록기 아내 김아린, 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션은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아빠가 책을 읽어주는 게 훨씬 좋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여진은 “우리는 (첫째 임신했을 때) 계속 미드(미국드라마)를 봤다. 그래서 영어를 잘 하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션은 “그럴 수 있다. 엄마가 (태교를) 뭘 했냐에 따라서 아이가 그때부터 가지고 간다”고 말했다.
그러자 주아민은 “너무 태교를 못한 것 같아서 미안하다. 저는 야한 걸 많이 봤다”고 폭탄 고백을 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유재희는 “(주아민이) 야한 걸 몰래 혼자 본 것 같다. 그런 얘기 처음 들었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아민은 “여자가 임신하면 야한 게 당긴다. 생전 안 보는데 나만 그런 게 아니라 진짜 다 그런다”며 “임신했을 때는 18세 이상 빨간 걸 보고 싶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주아민은 열애 6개월 만인 2013년 미군 장교 출신 유재희와 결혼식을 올렸다. 유재희의 직업은 세계 최대 글로벌 기업인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 M사에서 근무 중이며, 미국 워싱턴 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1984년생인 주아민의 나이는 36세. 주아민은 과거 MC몽의 여자친구로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2008년 가을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2010년 4월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