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라디오스타’ 몬스타엑스 셔누가 미국 애니메이션 ‘위베어 베어스’에 한국 가수 최초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뜨거운 녀석들” 특집으로 함소원, 송가인, 자이언트핑크, 셔누가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스페셜 MC로 안영미가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페셜 MC 안영미는 셔누에게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인기 애니메이션에 출연한다고?”라고 질문했다.
이에 셔누는 “미국 애니메이션 ‘위베어 베어스’에 한국 가수 최초로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그에게 “몬스타엑스가 미국에서 터진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윤종신 또한 “미국에서 공연하면 어느 정도 모이는지?”를 물었다.
작년 몬스타엑스는 L.A공연때 만석을 꽉 채웠다. 또한, L.A레이커스 홈구장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는 “한국에서 그렇게 하면 참 좋을 텐데, 한국에서는 아직...”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더 좋은 거 아냐? 미국이면? 한국에서 먹히는 거랑 톤이 다른 거 같아”라고 말했다.
셔누는 “오히려 한국이 경쟁이 심한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셔누는 과거 이효리의 백댄서로 활약한 바 있다.
그 후 그는 2015년 5월 14일에 몬스타엑스로 데뷔했다.
몬스타엑스가 출연하는 애니메이션 ‘위베어 베어스’는 인간 세상에서 인간들과 어울려 살려는 곰 삼 형제 그리즐리, 판다, 아이스베어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애니메이션으로 지난해 1월 5일부터 미국 Cartoon Network에서 방영 중이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