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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참좋은여행사 유람선 다뉴브강 침몰 “우크라이나 선장, 책임 피해가기 어려울 것”…‘김현정의 뉴스쇼’ 현장 연결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5.3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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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헝가리 유람선 침몰 참사의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31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헝가리 유람선 침몰(김광일, 조성윤)’, ‘최종근법 통과돼야(최근식)’, ‘과거사위 활동 종료(김용민)’, ‘[월간 박지원] 서훈-양정철 만남’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29일(현지시간) 한국 단체 관광객들이 참좋은여행사 패키지 투어를 통해 야경을 보기 위해 빌려 탄 유람선이 다른 유람선에 추돌 후 침몰해 7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되는 참사가 벌어졌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 언론과 외신 등은 좋지 않은 날씨 속에 사고 유람선이 다른 대형 크루즈선에 들이 받힌 뒤 침몰했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 측은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건”이라는 꼭지 아래, 부다페스트 사고 현장으로 급파된 CBS 보도국 김광일 기자를 연결했다.

김광일 기자는 자신이 사고 현장 100m에 있는 다뉴브강(도나우강)의 마르기티다리 동쪽 둔치에 나와 있다고 밝혔다. 현지에 내리던 폭우는 다 그친 상태이며, 1시간 전쯤부터 간헐적으로 내리던 가랑비도 잦아든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구조 소식에 대해서는 “여기서 이제 실낱같은 희망을 걸어보고 있지만 아직 전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여기 시간으로 지금 자정을 한 30분 정도 넘겼다. 사고가 나고도 만 하루하고 3시간이 지났다. 어제 구조된 7명 외에 추가로 구조된 사람이나 사망자 발견됐다는 소식은 외신뿐만 아니라 또 외교부뿐만 아니라 이곳 현장에서도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 “사고 당시 허블레아니 유람선을 들이받은 대형 크루즈선 바이킹시긴이라는 배가 있었다. 그 배에 선장이 현지 시간 어젯밤에 여기 헝가리 경찰에 붙잡혔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선장이라고 한다. 뒤에서 앞에 유람선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구조된 탑승객들이 뒤에서 받은 바이킹시긴 배가 실종자들을 구조하거나 수색하는 작업에 참여하지 않고 그대로 운항했다, 이렇게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서 이 선장과 선원들 혹은 이 배의 선사 쪽은 또 책임을 피해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곳에서 추모 분위기가 조금 형성이 되고 있다. 그 현지인들이 여기 강변에다가 초, 조화, 편지글들을 올려놓고 기도하고 또 같이 두 손 모아서 한 명이라도 좀 구조됐으면 하는 그 마음을 같이 모으고 있는 모습들을 여기서 지켜볼 수가 있었다”며 현지 분위기를 설명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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