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영화 ‘문라이트’,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남우조연상 수상한 걸작…“마허샬라 알리의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에 압도”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5.31 05:47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창규 기자] 영화 ‘문라이트(moonlight)’가 31일 오전 5시 50분 채널CGV서 방영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문라이트’는 배리 젠킨스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트레반트 로즈, 안드레이 홀랜드, 마허샬라 알리, 나오미 해리스, 자넬 모네 등이 출연했다.

북미에서는 2016년 10월 21일에, 국내에는 2017년 2월 22일 개봉했다.

감독인 배리 젠킨스가 8년 만에 연출한 작품으로, 터렐 앨빈 매크레이니의 희곡 ‘달빛 아래서 흑인 소년들은 파랗게 보인다’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마약전쟁이 한창이던 1970~1980년대에 태어난 아프리카계 미국인 샤이론(블랙, 리틀)의 생애를 그린 영화다.

‘문라이트’ 스틸컷 / 네이버영화
‘문라이트’ 스틸컷 / 네이버영화

어린 시절, 청소년기, 성인기로 나뉘어 작품이 진행되며, 연령대에 따라 주인공의 이름이 각각 리틀, 샤이론, 블랙으로 나뉜다.

개봉 직후 평단의 극찬을 받았으며, 관람객들에게도 좋은 평을 받았다.

특히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98%, 메타크리틱의 메타스코어는 무려 99점을 받았을 정도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17만명이 넘는 관객이 들었고, 전세계적으로 6,5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기록해 엄청난 흥행력을 보여줬다.

네이버 영화 기준 전문가 평점 7.89점, 네티즌 평점 8.06점, 관람객 평점 8.40점을 기록하고 있다.

제 74회 골든글로브서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고, 제 89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서도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또한 마허샬라 알리는 무슬림 출신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는 최초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 당시 작품상 시상을 위해 나섰던 웨린 비티와 페이 더너웨이가 봉투를 열어보고 ‘라라랜드’가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호명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최우수 작품상 시상 카드에 여우주연상 수상자의 카드가 잘못 전달되는 바람에 발생한 일.

때문에 ‘라라랜드’ 관계자들과 ‘문라이트’ 관계자들 모두 얼떨떨한 상태로 시상식을 마쳐야 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