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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돈스파이크, 인바디 수치 이어 12kg 감량한 다이어트 비법 공개…“고혈압-당뇨병 가족력 탓에 살 빼야겠다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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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 돈스파이크가 인바디 수치를 공개한 데 이어 다이어트 비법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좀 긴얘끼를 구구절절 해볼까합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다양한 음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에는 그가 집안 대대로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가족력이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병원에서 의사가 체중을 줄이지 않으면 당뇨가 올 수도 있다고 경고한 내용을 덧붙였다.

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그로 인해 ‘생존을 위한 다이어트 아닌 다이어트’의 니즈를 느껴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두 달 정도가 되었다고 털어놨다.

돈스파이크에 따르면 55일간 그는 약 12kg 정도를 감량했다고.

다만 그는 자신이 고안한 다이어트법이 자신같은 ‘근육돼지’에게만 해당되는 듯해 누구에게도 권할 순 없을 것 같다고도 밝혔다.

그는 6일간 하루 한끼를 먹고, 하루는 하루 종일 먹는 1일 1식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에게 응원의 글과 더불어 비결을 알려달라는 댓글을 남겼다.

1977년생으로 만 42세인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는 작곡가 겸 미식가로, 연세대학교 작곡과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예명인 돈 스파이크는 귀족을 칭하는 경어 ‘돈(Don)’과 ‘긁다’라는 뜻의 ‘스파이크’를 합친 것이라고 한다.

 김범수, 나얼, 박정현, 엑소(EXO) 등 다양한 가수의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여자친구는 그보다 16살 연하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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