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과 함께한 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최근 배우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교 #은광여고 앞 오늘 신랑이랑 맛있는 점심했네요 ^^ 치즈올려진 볶음밥으로 마무리하고 다음엔 짜장떡볶이 먹으러 다시오기로”라는 내용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 속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기성용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사진 속 기성용은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검은색 마스크를 쓴 상태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 사이 너무 부럽다”, “보기 좋다”, “왜 이렇게 잘 생겼냐”, “남편이 기성용이면 무슨 기분일까?”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반응하고 있다.
한혜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7세다.
2002년 MBC 드라마 ‘프렌즈’로 데뷔한 한혜진은 2005년 MBC 일일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금순이를 연기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얻기 시작했다.
이후 한혜진은 ‘주몽’으로 다시 한 번 많은 사랑을 받았고 ‘떼루아’, ‘제중원’, ‘가시나무새’, ‘용서는 없다’, ‘26년’, ‘남자가 사랑할 때’, ‘따뜻한 말 한마디’,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자 생활을 이어왔다.
한혜진은 자신이 MC로 활약하던 예능프로그램 SBS ‘힐링캠프’를 통해 기성용과 처음 만나게 됐다. 두 사람은 2013년 3월 열애를 인정했고, 같은해 7월 결혼식을 올리고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힐링캠프’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기성용과 한혜진은 결혼 2년 만에 딸 기시온을 얻으며 부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