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지창욱이 제대 후 ‘도시어부’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연애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창욱은 과거 인터뷰에서 “지금 여자친구는 없지만 연예 활동을 하면서 몰래 연애하긴 한다”고 솔직하게 답한 바 있다.
당시 지창욱은 “나 같은 경우 공개연애는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조용 조용하게 만났다. 데뷔 후 여자친구가 있을 때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어떻게 사랑을 안 하고 살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 데뷔 후 사귄 사람 중 한 명은 나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었다. 결국에는 헤어졌는데 연예인이든 아니든 다 똑같은 것 같다. 누군가를 만나는 게 쉽지 않구나, 어렵구나 그런 걸 깨달았다”고 비밀연애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다른 인터뷰에서는 그간 열애설이 없었던 비결에 대해 “아예 연애를 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연애를 하는 것이 정신적으로도, 배우로서도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굳이 만천하에 드러내지 않아도 된다. 결혼을 하는 것이라면 상관없겠지만 헤어질 수도 있는 거다. 공개를 하지 않는 것이 상대에 대한 배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형으로는 자신과 코드가 잘 맞고,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사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7일 1년 8개월여만의 군 복무를 마친 후 제대한 지창욱은 지난 19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팬미팅 ‘초대: 늦은 봄, 이른 밤’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지창욱은 차기작으로 tvN ‘날 녹여줘’ 출연을 확정지어 제대 후 그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