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영화 ‘살인의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용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살인의뢰’는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지난 2015년 개봉했다.
‘살인의 추억’ 김상경과 ‘신세계’의 박성웅이 열연을 펼쳤다.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베테랑 형사 태수는 우연히 뺑소니범 조강천을 잡는다.
조사를 진행하던 태수는 그가 서울 동남부 연쇄실종사건의 범인인 살인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던 중 강천의 그의 마지막 희생양이 자신의 동생 수경임을 알게 된 태수는 충격에 휩싸인다.
태수는 수경의 행방을 찾기 위해 강천 앞에 무릎까지 꿇지만 강천은 입을 다물고 그에게 아내를 잃은 또 다른 남자 승현은 분노를 이기지 못한 채 종적을 감춘다.
그로부터 3년 후, 태수 앞에 강천과 승현이 모습을 드러낸다.
영화의 결말은 다음과 같다.
연쇄살인범 강천은 자신을 감시하는 사람을 죽이고 도망가지만 그의 곁에서 아내 수경를 잃은 남자 승현 에 의해서 붙잡히게된다.
하지만 승현은 결국 강천을 죽이지 못하고, 역으로 당하고 만다.
결국 뒤따라온 태수가 동료의 총을 빼서 연쇄살인마 강천을 죽이고 나서야 일은 마무리된다.
아버지 묘소에서 태수가 승현과 수경의 사진을 찍어주던 장면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속에는 충격적인 반전이 숨어있어 개봉 당시 많은 화제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