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해피투게더4’에서 강주은이 최민수 때문에 창피했던 기억을 털어놓았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30일 방송은 ‘고백부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최민수-강주은, 안창환-장희정 부부가 동반 출연해 버라이어티한 부부 토크를 이어갔다.
강주은은 사실 어떤 모임을 데려갈 때마다 최민수 때문에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고 털어놓았다.
이유는 최민수가 혹시라도 말실수를 할까 노심초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도 녹화 전에 제발 말을 조심해달라고 신신당부하고 왔다”며 심정을 밝혔다.
MC들이 이유를 묻자 강주은은 과거 에피소드 하나를 털어놓았다.
과거 최민수는 오랜만에 나간 한 모임에서 강주은에게 용돈을 받고 사는 자신의 처지를 구구절절 털어놓았다고 한다. 자신의 계좌번호를 공개하며 용돈 벌이에 앞장 선 그.
그 사건 후 강주은은 최민수의 돌발행동이 걱정되어 방송에 나갈 때마다 걱정이 된다는 후문이다.
해당 에피소드를 들은 해피투게더4 패널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강주은은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이며 최민수는 1962년 3월 27일생으로 올해 나이 58세로 둘은 9살 차이 부부다.
강주은과 최민수는 1994년도에 결혼했으며 둘은 슬하에 아들 둘, 최유성과 최유진을 두고 있다.
강주은은 그는 현재 관계소통 전문가로 강연을 하고 MC로써 홈쇼핑을 진행하며 다양한 활동 중이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 4’는 웃음은 기본, 감동 풀장착 인생 스토리와 흑역사까지! 목요일 밤을 웃음으로 채워주는 마법 같은 토크쇼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