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연애의 맛 시즌2’ 고주원-김보미은 어떻게 될까.
지난 23일 첫 스타트를 끊은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 시즌2)는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남 장우혁, 고주원, 오창석, 이형철이 가상이 아닌 현실 연애를 시작하며, 안방극장에 다시금 설렘의 바람을 불러왔다.
오늘 방송에서는 고주원-김보미의 재회가 공개됐다.
지난 화 마지막에 냉랭한 기운을 풍기며 이별을 예감하게 만들었던 그들.
한 달 만에 만난 두 사람은 다소는 어색했지만, 그래도 지난 화보다는 훨씬 나았다.
시청자 입장에서나 당사자 입장에서나 그야말로 극적인 재회인데, 시즌1 때부터 이어져 온 커플임에도 친밀도마저 어느 정도 리셋된 듯한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도에서 근무 중인 김보미가 큰 맘 먹고 서울로 왔음에도 다소는 어색한 두 사람.
식목일에 서울에서 만난 두 사람의 데이트(?)는 데이트라기 보단 김보미의 고주원 직장 체험에 가까웠다.
서대문구 숲속 지킴이로 선정된 그를 보면서 김보미는 “색다르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결국 함께 일까지 한 김보미. 데이트인 것도 아니고 데이트가 아닌 것도 아닌 하루를 보낸 두 사람. 고주원은 한 달 뒤에나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말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결국 김보미는 고주원과 대화를 하기 위해 저녁시간까지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나이, 성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리는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