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소연(나이 40세)이 남편 이상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김소연과 홍종현이 밥동무로 나섰다.
이날 홍제동 어느 가정집에서 한끼 식사를 나누게 된 김소연.
그는 강호동, 시민과 함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어떻게 결혼하게 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김소연은 “저는 드라마 하고 잠깐 쉬기도 했는데 상우오빠는 쉬지 않고 끊임없이 일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상하게 저랑 데이트 하던 시기에 일을 쉬고 있었는데 ‘또 일이 들어가서 바쁘기 전에 결혼을 해볼까?’라고 말했다”라며 결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방송 말미에는 이상우를 향한 영상편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내가 징징댈 때도 다 받아주고 웃어줘서 고맙고 탁월하지 않은 음식 솜씨에도 맛있다고 먹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오빠는 쉬고 있고 나는 일을 하고 있어서 바쁜데 혼자서 나 걱정 안 하게끔 집에서 잘 해줘서 너무 고맙고 모든 게 너무 고마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지난 2016년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7년 6월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됐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