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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붓] 윤지오, 미술 전시회 참가 무산 관련해 입 열어 “전시회는 자진 하차, 법적 대응 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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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윤지오가 미술 전시회 참가 취소에 관해 입을 열었다.

지난 3월 윤지오는 인스타그램에 ‘진실의 눈’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게재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그가 그린 호랑이 그림이 캐나다에서 파는 스케치북 표지와 똑같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윤지오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PLAS 조형 아트 서울 2019’에 초대 작가로 참가할 예정이어서 더욱더 논란이 가중됐다.

윤지오 / 연합뉴스
윤지오 / 연합뉴스

이에 전시 주최 측은 “(윤씨 작품을) 전시하려고 한 갤러리와 논의해 윤씨의 전시 참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윤지오는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전시회는 자진하차한다”고 말했다. 전시 참가 취소가 아닌 자진 하차라고 주장하는 것.

이어 그는 “작가로서의 명예를 훼손한바 캐나다 현지에서 법적으로 대응하게 되었음을 공지하는 바입니다”고 말하며 법적 대응 의사까지 밝혔다.

아래는 윤지오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윤지오입니다.
아마 이 글은 기사화가 안되겠죠.
몇 분이라도 이번 전시회는 만행으로 이번 전시회는 자진 하차함을 알려드립니다.

이들은 전문가의 의견으로도 표절이라 판단되지 않는 작품을 표절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작가로서의 명예를 훼손한바 캐나다 현지에서 법적으로 대응하게 되었음을 공지하는 바입니다.

사이버테러 조장과 저와 가족과 친구 지인 현재는 심지어 관련된 업체와 아티스트 분들에게까지 악행을 서스럼없이 반복하며 해당 측에 항의 전화를 지시하고 종용하며 코엑스와 주최 측에 영업방해를 한 바 있습니다.

또한 개인 전시가 아닌 같은 부스에 전시되는 작가님들의 사생활을 스토킹하고 개인 정보를 무단으로 배포하였으며 비웃음과 조롱, 모욕, 욕설, 명예훼손을 추가적으로 하였습니다. 이는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범죄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드리는 바입니다.

만일 이러한 만행으로 인하여 제가 스스로 자진 하차 의사와 달리 전화 몇 통으로 인하여 전시를 취하한다면 안티가 많은 아티스트를 전시 자체를 못할 것입니다. 저는 주최 측은 이러한 일에 동요되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유감스럽게도 오랜 시간 준비해온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분들을 위해 입체감과 생화를 접목하고 향작업을 한 특별한 작품이었던 만큼 향후 해외에서 개인 전시와 보다 안전하고 증명이 될 수 있는 작품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저로 인해 곤욕을 겪으셨을 주최 측과 관계자 모든 분들과 해당 부스 아티스트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전시회가 성황리에 이루어지길 희망하며 미리 축하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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