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배우 박소담이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박소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블유코리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박소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소담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 지난 2013년 개봉된 영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에서 여고생으로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영화 ‘베테랑’, ‘검은 사제들’, ‘국가대표 2’, ‘대창 김창수’,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언더독’, ‘기생충’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 2015년 개봉된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는 악령에 시달리는 이영신 역을 맡아 삭발을 감행해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한편, 박소담왼 최근 칸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송강호의 딸 기정 역을 맡아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등과 호흡을 맞췄다.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
오늘(30일) 개봉되어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