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집사부일체’ 사부 정두홍, “이병헌과 지아이조 촬영하며 하루 6끼 먹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집사부일체’ 사부 정두홍이 멤버들을 위해 풀코스 만찬을 대접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로 무술감독 정두홍이 출연했다.

SBS ‘집사부일체’ 방송캡쳐

이날 하루종일 날고 뛰느라 배고팠을 액션 교육생들을 위해 정두홍은 만찬회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사부님이 준비한 고단백 충전 풀 코스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이승기는 “액션 배우는 단백질을 먹어야 하죠”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자태를 드러내는 오리 진흙구이까지 식탁에 오르자 멤버들은 환호하며 박수쳤다.

다들 맛있게 먹는 모습에 정두홍은 흐뭇해하며 이들을 바라봤다. 정두홍은 “예전에는 (날렵한 몸을 위해) 살을 빼려고 일부러 안 먹었다. 이렇게 먹어야 된다라는걸 알았던게 이병헌씨하고 영화 ‘지아이조’ 할때였다”라며 식습관을 바꾸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할리우드 액션영화에 맞는 근육질 몸매를 위해 하루에 6끼씩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되게 힘들었다며 할리우드 전담 액션팀원들 사이서 단 한명의 한국인으로 미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정두홍은 “인종차별도 있고 기본적으로 이제 쟤는 한국에서 온 애야 약간 끌어주지 않고 자꾸 팽시키더라. 더군다나 이병헌씨하고 매니저한테 컴플레인을 했다.‘두홍이 나이도 많고 괜찮겠니’라고 그래서 병헌이도 내가 도와달라고 해서 한국에서 같이 왔는데 그사람이 안좋은 소리를 들으니까 나한테 그 얘기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정두홍은 이병헌에게 “‘나 얘들한테 안 질 자신 있어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니까”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고.

그는 “나는 다른걸 보여주려는게 아니라 정두홍이 하고있는 대한민국에서 했던 액션을 보여주고 싶었다. 내 스타일을”라고 고백했다.

정두홍은 영화 ‘비트’, ‘놈놈놈’ 속 액션 장면에 대해 설명하며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최고의 액션을 만들어내는 무술감독의 면모를 입증했다.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정두홍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다. 그는 이병헌과 20년 넘게 알고 지낸 절친으로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에서 이병헌의 스턴트로 출연한 바 있다.

정두홍은 지난 1998년 싱가포르 출신 모델인 아내 나디아 후타가롱과 결혼했지만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이후 이휘재의 소개로 현재의 아내를 만난 정두홍은 2009년 결혼식을 올리며 재혼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