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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구해줘2’ 김영민, “될지어다” 안수기도에 벌떡 일어나고…엄태구는 천호진 정체 알고 폭로 ‘진현빈에게 폭행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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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구해줘 2’에서 김영민의 안수기도에 휠체어에 앉은 구회장이 벌떡 일어나고 엄태구는 천호진의 정체를 알고 외치다가 진현빈에게 폭행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 시즌2’ 에서는 민철(엄태구)는 CCTV를 보고 파출소장(조재윤)을 찾아가 “그 새끼 뭐하는 놈이냐. 그 새끼랑 뭔 사이냐?”라고 물었다. 

 

OCN ‘구해줘 2’방송캡처
OCN ‘구해줘 2’방송캡처

 

민철(엄태구)는 최장로(천호진)가 장로이며, 마을에 교회를 지었단 걸 듣게 되고 급하게 마을로 돌아왔다.

성목사(김영민)가 하는 구 회장 안수기도로교회 안은 점점 뜨거워졌다.

최장로(천호진)는 마을 사람들을 향해 “사탄 마귀를 내쫓고 축복을 내리는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 지금 구 회장님 발이 움직였다. 나와서 이 기적을 함께하라”고 외쳤다. 

민철(엄태구)은 안수기도를 받는 구 회장이 최장로(천호진)와 한패라는 사실을 알고 “사기꾼 새끼들, 이 잡놈들이 어디서 기어 온 거야. 모두 가짜다. 며칠 전만 해도 멀쩡하게 걸어 다니던 새끼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민철(엄태구)을 보고 경멸의 눈빛으로 바라보고 영선(이솜)과 엄마(서영화)도 실망을 했다.

영선(이솜)은 엄마(서영화)에게 “엄마 때문에 김민철 저렇게 됐다”라고 하며 분노하며 소리를 질렀다.

민철(엄태구)은 자신의 말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답답했고 최장로(천호진)은 지웅(진현빈) 패거리를 시켜서 민철(엄태구)을 끌어냈다.

이어 성목사(김영민)의 “될지어다”라고 외치며 안수기도를 받은 구 회장은 걷게 됐고 마을 사람들은 성목사의 기적에 감동을 했다. 

 

OCN ‘구해줘 2’방송캡처
OCN ‘구해줘 2’방송캡처

 

한편, 민철(엄태구)과 원수지간인 파출소장(조재윤)은 민철이 교회에서 난리를 쳤다는 소식을 듣고 출동했다.

파출소장(조재윤)은 최장로(천호진)를 보고 “장로님, 김민철 가까이하지 마라. 포악하고 위험한 놈이다”라고 말했다. 

최장로(천호진)는 한밤중에 지웅(진현빈)이 묶어 놓은 민철(엄태구)을 만나러 갔다.

최장로(천호진)는 민철(엄태구)에게 “난 월추리에 복음을 전하러 온 것 뿐인데. 자꾸 선생님이 끼어드세요. 이 새끼 끝까지 살려달라는 소리를 안해”라고 말했다.

민철(엄태구)은 파출소에서 수배 전단지를 발견하고 익숙한 얼굴을 발견하게 됐다. 

한편, '구해줘2'는  영화 '도어락'을 통해 장르물 연출력을 인정 받은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신예 서주연 작가가 집필했다.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연상호 감독은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작품에 참여했다. 

또 '구해줘2'의 인물관계도는 아래와 같다. 

 

OCN ‘구해줘 2’ 홈페이지 사진 캡처
OCN ‘구해줘 2’ 홈페이지 사진 캡처

 

OCN 수목드라마‘구해줘 시즌2’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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