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골든슬럼버’가 방송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골든슬럼버’의 뜻이 재조명되고 있다.
29일 영화 전문채널 채널CGV는 영화 ‘골든슬럼버’를 편성해 방송한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골든슬럼버’는 노동석 감독의 작품이다. 러닝 타임 108분, 15세 관람가인 ‘골든슬럼버’는 개봉 당시 138만756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실패했다.
이사카 코타로가 집필한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골든슬럼버’는 택배기사 건우(강동원 분)가 고등학교 시절 친구 무열(윤계상 분)의 전화를 받은 뒤 유력 대선후보의 폭탄 테러 암살 사건이 벌어지게 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폭탄 테러 암살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강동원은 전직 요원 민씨(김의성 분)를 만나 사건의 실체를 알아가게 되는 내용이다.
영화가 TV를 통해 방송되며 ‘골든슬럼버’의 뜻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황금빛 낮잠’이라는 뜻의 ‘골든슬럼버’는 영국의 밴드 비틀즈의 마지막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친구들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인 ‘골든슬럼버’는 폴 매카트니가 멤버들의 위해 쓴 곡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곡은 영화 ‘골든슬럼버’의 테마곡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한편, ‘골든슬럼버’에는 강동원,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유재명, 김대명, 이항나, 박훈, 윤계상, 김유정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