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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대동물 수의사, “책임감 때문에 한다” 소 분만 시즌엔 5분 대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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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극한직업’에서 동식물을 치료하는 극한직업인들의 고군분투가 소개됐다.

29일 EBS1 ‘극한직업’에서는 ‘특수치료사 – 대동물 수의사와 나무 의사’ 편이 방송됐다. 

EBS1 ‘극한직업’ 방송 캡처
EBS1 ‘극한직업’ 방송 캡처

만물이 소생하는 봄철이 오면 동식물을 지키기 위해 더욱 분주한 사람들이 있다. 대동물을 돌보고 치료하는 대동물 수의사들은 이맘때 소의 분만 시즌이 돌아오기 까닭에 밤낮없이 진료에 힘을 쏟는 요즘이다. 겨우내 피해를 입은 수목의 원인과 대처 방안과 소생 방법 등을 정확하게 진단해 치료하는 나무의사도 있다.

‘극한직업은’ 청주에 위치한 한 축사를 찾았다. 분만을 앞둔 소들의 임신 감정이 한창인 모습이다. 농장주에게도 대동물 수의사에게도 중요한 순간으로 긴장감이 감돌았다. 축사에서 진행되는 진료에 때로는 온몸이 오물로 범벅이 되지만 대동물 수의사들은 개의치 않고 웃어 보인다.

소들의 분만이 대부분 이루어지는 봄철이면 대동물 수의사들에겐 진료 의뢰 전화가 끊임없이 걸려온다고 한다. 자신들을 5분 대기조라고 칭할 정도다. 출동을 조금이라도 지체할 시 어미와 새끼 모두가 위험한 상황이어서 매 시간 바짝 긴장 상태다.

한 대동물 수의사는 “책임감 때문에 한다. 수의사라는 책임감”이라고 말했다.

E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극한직업’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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