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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78세 나이 배우 신충식 작성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아들 친구 감우성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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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비움의 철학을 되뇌며 내려놓는 삶을 실천하고 있는 배우 신충식을 만났다.

29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배우 신충식의 마이웨이’ 편이 방송됐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신충식은 남일우나 김용림 처럼 성우 출신 연기자로, ‘전원일기’의 ‘종기 아버지’로 인지도를 올렸다.

‘제4공화국’, ‘제5공화국’, ‘태조 왕건’, ‘이산’ 등 사극이나 정치·시대극 위주로 활약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연기자학원을 성공리에 운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당시 아들 친구였던 감우성을 발굴한 장본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배우 활동이 뜸해진 건 드라마 ‘이산’을 하면서다. 건강이 안 좋아져서 하차를 하게 됐고,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맞으며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와 관련, 신충식은 “편안하게 내 삶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내와 함께 최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사실을 밝혔다. 자식들에게도 아직 고백하지 않은 사실을 방송을 통해 공개한 것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향을 작성해 두는 문서다. 추후 아파서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면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두는 서류이며,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작성이 가능하다.

한편, 신충식의 나이는 1942년생으로 78세다. 지난 1967년 동양방송 3기 공채 성우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53년차의 배우계 대선배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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