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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한외국인' AB6IX 이대휘, 빠른 순발력으로 9단계까지 진출했으나 에바의 벽 넘지 못하며 '패배'...외국인 팀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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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이대휘가 빠른 순발력으로 분전하며 9단계까지 진출했으나 탈락했다.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천재 아티스트 특집으로 AB6IX 이대휘, 돈스파이크, 마이노스가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쳐

이대휘는 연습생을 시작하면서 작곡을 시작하게 됐고 그 때의 나이가 중학교 2학년 때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대휘는 아이즈원의 ‘airplane’, 박지훈의 'Yeong20', 윤지성의 '쉼표'가 자신이 작곡한 곡임을 알렸다. 이대휘의 절친 한현민은 “대휘는 약삭빠르다”고 말하며 이대휘의 순발력을 언급했다. 

이대휘는 어렸을 때 오바마 대통령 상을 받았고 한국어, 영어, 일본어 총 3개국어가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모에카의 기습 일본어에 당황해하며 허술한 면모를 보여줬다. 워너원 활동을 끝내고 AB6IX로 데뷔한 이대휘는 유창한 곡 소개와 함께 ‘Breathe’의 하이라이트를 공개하며 홍보했다. 

돈스파이크는 EXO와 ‘12월의 기적’을 함께 작업했는데 그 곡 저작권료가 들어왔을 때 이게 바로 엑소의 힘이구나 느꼈다면서 0이 하나 더 붙었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자신과 함께 작업한 강북멋쟁이의 저작권료를 물었고 돈스파이크는 아직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서 답을 회피했다.

평창 올림픽에 참여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처음에는 부담감에 고사했지만 집에서 엄마가 아들이 올림픽 음악감독이면 영광일 거라고 말해 하게 됐다고 했다. 제일 인기 있었던 곡은 워너원의 ‘나야 나’였다고 해 이를 들은 이대휘는 감동했다.

래퍼 마이노스는 시집을 좋아하는 문학청년이라는 소개에 작사를 많이 하니까 그런 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면서 피천득 작가의 ‘인연’이라는 책을 제일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능 언어영역 만점을 받았던 과거를 공개하기도 했다.

탈락 시 부활할 수 있는 산삼 찬스가 걸린 두 단어 퀴즈에서는 아침과 오전에 대한 차이점을 설명해야 하는 문제가 등장했다. 여러 답이 오고가는 가운데 모에카가 정답을 맞히면서 한국인팀은 산삼 획득에 실패했다. 기상청의 정의로 아침은 6시부터 9시까지, 오전은 아침 6시부터 낮 12시였다.

저단계 탈락에서 부활할 수 있는 홍삼 찬스가 걸린 팀장 박명수가 첫 번째 타자로 상식 퀴즈에 도전했다.  박명수는 마음에 점을 찍듯 가벼이 먹는 끼니를 뜻하는 점심을 손쉽게 맞히며 1단계를 통과했다. 하지만 3단계에서 강수량이 비, 눈과 함께 무엇을 포함하고 있는지 맞혀야 하는 퀴즈의 답을 존과 맥이 먼저 맞히면서 탈락하게 됐다. 강수량은 비, 눈, 우박, 안개를 포함한 단어였다.

조우종은 MC 재량으로 한현민에게 홍삼 찬스 획득에 도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이에 교과서 퀴즈에 도전하게 된 한현민은 3단계에서 초등 5학년 실과에서 발췌한 문제인 ‘입에 들어간 음식 보이지 않게 주의합니다. 함께 먹는 음식은 개인 접시에 덜어 먹습니다’란 답을 맞히지 못해 패했다. 존과 맥은 알고 이 답을 알고 있었다면서 문제에 대한 답을 완벽하게 설명했다. 결국 한국인팀은 홍삼 찬스도 획득하지 못한 채 퀴즈에 도전하게 됐다.

세 번째로 출격한 돈스파이크는 아무거나 퀴즈에 도전했다. 돈스파이크는 연세대 출신 답게 초고속으로 문제를 맞히며 3단계 존&맥 형제를 만났다. 박명수와 한현민에게 패배를 안긴 존&맥 형제와 함께 풀게 된 문제는 띄어쓰기였다. 공방 끝에 존&맥 형제가 띄어쓰기 정답을 맞히면서 돈스파이크 또한 3단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우습게보면큰코다친다’의 제대로 된 띄어쓰기는 ‘우습게 보면 큰코다친다’였다.   

네 번째로 마이노스가 액자 퀴즈에 도전했다. 본격적으로 퀴즈를 풀기 전 마이노스는 박명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으며 랩을 선보였다. 하지만 1단계 다니엘에게 광속 탈락하면서 마이노스는 제대로 활약 해 보지도 못한 채 탈락하게 됐다. 박명수는 마이노스가 나와 마이너스가 됐다면서 그를 타박했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쳐

마지막으로 AB6IX의 이대휘가 초성 퀴즈에 도전했다. 이대휘는 재빠른 순발력과 빠른 문제 해석으로 마의 벽이였던 3단계 존&맥 형제도 가뿐히 넘어갔다. 3단계의 정답이었던 ‘메신저 피싱’과 관련해 모에카는 일본에서는 ‘나야 나’ 사기 수법이 사회적으로 큰 화두에 오른 적이 있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대휘는 기세를 이어가며 한 단계 한 단계 승승장구했다. 이대휘를 상대한 외국인팀은 생각할 시간도 없었다며 감탄했다. 7단계 럭키를 만나 과수원 길의 초성 가사를 보고 제목을 떠올리지 못하며 답답해하던 이대휘는 초성의 가사를 떠올리다가 ‘과수원 길’을 맞혀 단숨에 3층으로 진출했다. 

8단계의 퀴즈는 백제왕 중에서 1대, 13대, 31대 왕의 초성을 맞히는 문제였다. 이대휘는 수잔에게 힌트를 주지 않기 위해 13대 왕을 ‘괜찮고 왕’이라고 넘겼다. 이후 수잔이 문제를 틀리자 이대휘는 1대 온조왕, 13대 근초고왕, 31대 의자왕을 맞히며 10단계를 목전에 뒀다.

이어 자동차 운행 제한과 학교 휴업 권고 등의 조치가 가능한 법의 이름을 초성으로 맞혀야 하는 9단계 퀴즈에서 에바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으로 유추해 답을 말했고, 이는 정확한 정답이었다. 에바는 ‘저감’의 뜻도 정확히 알고 있었다. 이대휘를 비롯한 한국인팀은 에바의 실력에 감탄하며 에바를 칭찬했다. 에바의 활약으로 한국인팀은 패배하게 됐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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