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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시 내 고향' 지금 체철! 강화에서만 먹을 수 있는 밴댕이완자탕 & 보성 흑토마토 & 천안 수신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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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29일에 방송된 '6시 내고향'에서는 강화도 밴댕이와 보성 흑토마토, 천안 수신 멜론, 천안으로 간 '내 고향 닥터' 가 카메라에 담겼다.

 

'내 고향 보물을 찾아라' 에서는 경기 안성 종배마을에 있다는 보물을 찾아 떠났다. 보물이 있다는 산에 올라가보니 커다란 흔들바위가 줄넘기를 하고 있었다. 보물이 바로 이 흔들바위였던 것.  리포터와 주민들은 흔들바위를 흔들면서 줄을 넘기다가 줄이 끊어지기도 했다.  

 

'6시 내고향' 캡쳐
'6시 내고향' 캡쳐


 

전남 보성으로 가서는 흑토마토를 직접 보고 맛을 보았다. 흑토마토를 맛본 리보터는 과즙이 풍부하고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아주 일품이라고 평했다. 

 

'6시 내고향' 캡쳐
'6시 내고향' 캡쳐

 

천안의 보물, 달달한 수신 멜론을 만나러 간 리포터는 네트 없이 매끄러운 모양에 당도가 높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멜론의 맛에 감탄했다. 수신 멜론은 5~6월이 체절이라 지금이 가장 맛있다고 했다. 마을의 수신 멜론 재배 농부들은 서로 도우면서 개인의 이익보다 브랜드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에 이르기까지 브랜드를 직접 발로 뛰며 널리 알렸던 선배들의 노력이 있었다고 회고하기도. 

'수요일엔 수산물'에서는 리포터 고다혜가 강화 밴댕이를 만나러 갔다. 지금이 제철 산란기라 살과 알로 속이 꽉찬 벤댕이 맛은 달달하고 고소하면서 감칠맛이 대단하다고. 강화도의 밴댕이는 예로부터 맛 나다고 유명하다고 한다. 밴댕이 소갈딱지라는 말이 생긴 이유를 묻자 어부는 "밴댕이는 그물로 올리면 바로 죽고 (성질이 급하고) 내장이 작다 (속이 작다)" 라며 맞는 말이라고 했다. 

 

'6시 내고향' 캡쳐
'6시 내고향' 캡쳐

 

밴댕이는 금방 죽어서 부패도 빨라서 빠른 작업이 필수였고 고다혜는 서툰 일 솜씨로 어부들에게 혼나면서도 열심히 일을 도왔다. 선상에서 먹은 밴댕이 회 맛은 일품이었고 배 위에서 고다혜가 직접 버무린 황강달이 젓갈은 1년간 숙성을 시킨다고.  밴댕이 요리 맛을 보러 강화도의 전통이 오래된 밴댕이 맛집을 찾아간 고다혜는 우선 밴댕이 회와 회무침을 먹었다. 

 

'6시 내고향' 캡쳐
'6시 내고향' 캡쳐

 

회무침을 먹은 리포터는 그 맛이 고소하면서 단맛과 매운맛의 조화가 너무 훌륭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노릇노릇 구워낸 밴댕이 구이의 맛도 정말 훌륭하다고.

 

'6시 내고향' 캡쳐
'6시 내고향' 캡쳐

 

그 다음에는 강화에서만 먹을 수 있는 밴댕이완자탕의 맛을 보았다. 밴댕이 살을 갈아서 만든 완자가 듬뿍 들어간 그 맛은 일반 매운탕과도 다르면서 말로 표현이 안되는 진기한 맛이라고 평했다. 

 

'6시 내고향' 캡쳐
'6시 내고향' 캡쳐


 

'내고향 닥터' 에서는 충남 천안에 사시는 할머니를 만나러 갔다. 할머니는 허리가 90도로 굽어서 걷기도 힘들어보였다. 이 몸으로 밭농사까지 짓고 있었다. 25년 동안 허리를 굽히고 일하느라 그대로 허리가 굽은 듯했다.

 

'6시 내고향' 캡쳐
'6시 내고향' 캡쳐

 

남편은 일하지 말라고 해도 아내가 말을 듣지 않는다며 속상해했다. 복대를 차지 않으면 허리에 힘이 없어서 걷지도 못한다고말하는 어머님의 얼굴에는 고통이 보였다. 집에서도 점심을 준비하는 등 일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수술을 하려고 해도 천만원이 든다고 해서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했다. 할머니는 일을 못하면 죽은 사람이라며 일을 못해서 속상하다고 하셨다. 20년전에 넘어지면서 생긴 골절상과 척추 협착으로 인해 허리가 이 지경에 이른 것이었다. 내고향 닥터 팀이 도착하고 할머니는 진찰을 받았다. 심각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원장님은 고쳐보자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병원으로 가기전 밭일을 도와드렸는데 일손이 부족해서 농활 등의 도움이 매우 시급해보였다. 밭일을 마친 후 병원으로 이송하면서 허리를 고치면 무엇을 가장 하고 싶냐고 묻는 아나운서에게 할머니는 "그저 허리 펴고 걷는 것" 이라고 했다.  '내 고향 닥터' 는 다음 주 2부에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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