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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수수 속 폴리코사놀, 저녁 식사 후 복용해야 ‘효과’…효능 및 부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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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엄지의 제왕’ 사탕수수 속 들어있는 폴리코사놀의 효능에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4월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좋은 콜레스테롤 높이는 데 도움되는 식재료로 폴리코사놀이 소개됐다.

MBN ‘엄지의 제왕’ 방송캡쳐

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고분자 알코올 물질이다.폴리코사놀은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춰주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이는 효과가 있다.

폴리코사놀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이유는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며 항산화 작용이 있어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해준다. 

일반적으로 사탕수수 100톤에서 추출되는 폴리코사놀 양은 2kg밖에 되지 않는다.

사탕수수가 유명한 쿠바는 남미의 장수 국가로 꼽힌다.

쿠바는 1990년대 초 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70%까지 웃돌았다. 쿠바에는 전 국민 주치의 제도가 있어서 의사 한 명당 1천여 명의 주민을 담당하게 된다.

폴리코사놀 복용 후 쿠바 국민들은 심혈관 질환이 감소된 효과를 볼 수 있었다.쿠바 국립과학연구소의 놀라운 폴리코사놀 연구 결과 폴리코사놀을 복용하게 한 결과 좋은 콜레스테롤은 30%가 올라가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22%가 내려간 결과가 나타났다.

콜레스테롤은 밤에 합성한다. 폴리코사놀 같은 지방족 알코올은 음식이 위장에 있을때 흡수되기 때문에 저녁 식사 후 복용하는것이 좋다.

다만 기본적으로 지방 성분인 폴리코사놀은 담즘 분비가 안되거나 위가 약한 경우 소화 흡수가 어렵다.

이어 처방약으로 혈전 용해제, 비타민E, 은행 잎은 혈액을 묽게 하기 때문에 폴리코사놀과 같이 복용하면 멍이 들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폴리코사놀을 과다 섭취하면 불면증, 두통, 속쓰림,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건강 상태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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