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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WWW’ 전혜진, 출연 계기? “진짜 ‘여자들의 이야기’에 목말라 있었다”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9.05.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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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전혜진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출연하게 된 계기로 소재와 여자들의 이야기를 꼽았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정지현 감독, 임수정, 장기용, 이다희, 전혜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다희-장기용-임수정-전혜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권영일, 제작 화앤담 픽쳐스, 이하 ‘검블유’)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 

아내도 엄마도 선택하지 않은 ‘지금’ 여성들의 리얼한 삶과 유쾌한 성공을 그린 판타지 드라마로 일하면서 대차게 부딪치고 일하면서 신나게 싸우며 오직 일하다가 이기기도 지기도 하는 이야기로, 차별과 장애 없이 그저 내 일을 열심히 했다는 이유로 성공하는 스토리를 담는다. 포털 사이트 업계의 치열한 경쟁과 모두 짐작했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업계의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다희-임수정-전혜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날 드라마에 출연하는 여성 배우들은 출연 계기에 대한 질문을 받고 소재와 함께 '세 여자'의 케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임수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임수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먼저 임수정은 “IT 기업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일과 사랑을 담은 이야기가 지금 현재 실제 여성으로서 나이에도 공감이 될 만한 부분일 많이 담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 드라마가 방영이 되면 20~40세대 시청자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제가 연기하는 ‘배타미’라는 캐릭터가 지금까지 드라마에서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에 있어서는 목표 지향적이고 성취욕도 크다. 한편으로는 사랑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단순히 그런 면만 있으면 ‘다른 드라마랑 비슷하지 않아?’ 하겠지만 생각보다 자기 말에 거침없고 입고 걸걸하다”고 다른 로맨스 드라마 속 캐릭터와의 차이점 설명했다.

임수정은 극 중 업계에 종사하는 30대 후반 직장인 배타미 역을 맡았다. 배타미는 업계 1위 거대 포털사이트 기업의 본부장으로, 이기는 걸 좋아하고 이기는 데에 자신 있으며 승부욕이 강한 캐릭터로 임수정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다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다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다희는 대중들이 생각하고 있는 본인의 이미지를 언급했다. 그는 “나에 대한 이미지가 차갑고 여성스러운 게 많은데 내면에는 액션도 있다. 캐릭터와 겹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그 부분에서 많이 공감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정언니랑 혜진언니가 한다고 했을 때 이 언니들이랑 함께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기대가 됐다. 세 여자들이 이 드라마를 어떻게 그려갈지 생각 하다 보니까 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앞섰다. 드라마를 보면 알겠지만 세 여자의 케미가 정말 좋다. 요즘 여성분들이 좋아하고 공감할만한 작품이 아닐까 싶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다희는 언제나 업계 2위에 머물고 있는 포털사이트 ‘바로’의 소셜 본부장 ‘차현’으로 분할 예정이다.

끝으로 전혜진은 “모두 다 같은 생각인 것 같다. 대본을 받았을 때 정말 막힘없이 재미있게 봤었다. 또 포털사이트라는 소재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면서 “수정씨, 다희씨가 말한 것처럼 진짜 ‘여자들의 이야기’에 목 말라있었다”고 출연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전혜진이 연기하는 ‘송가경’은 타미가 일하고 있는 포털사이트 기업 이사다. 현재 회사에서 그녀의 결정은 곧 굴지의 기업 KU그룹의 뜻이다. 그녀가 KU그룹의 아들 오진우(지승현)와 정략결혼을 했기 때문. 남편과는 서로의 인생에 관여하지 않으며 파트너십으로 산다. 

전혜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전혜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전혜진은 “저희 부부의 관계도 ‘저런 커플이 있을까 싶을 정도다. 그 속에서 또 함께 일을 하는 여자들관의 관계에서도 어려움이 닥친다. 이 모든 것에서부터 탈출하고 싶어 하는 상태”라며 “저도 하면서 ‘이렇게까지 가는 건가’ 할 정도의 무게감과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감정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 보다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담고 싶은 ‘가경’만의 모습도 분명히 있다”며 
“앞으로 ‘가경’이 어려운 가정사 등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굉장히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미스터 션샤인’을 공동 연출한 정지현 감독과, 김은숙 작가의 보조 작가로 필력을 쌓은 권도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와 ‘미스터 션샤인’ 등 tvN 최고의 흥행사를 만들어온 화앤담 픽쳐스가 제작을 맡았다. 

이처럼 화려한 배우, 제작진 라인업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tvN ‘그녀의 사생활’ 후속으로 6월 5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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