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이승기가 전직 야구선수 박찬호와 찍은 투샷을 공개했다.
최근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찬호형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찬호와 나란히 앉아 있는 이승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과거 KBS2 ‘1박 2일’에서 만난바 있다.
이승기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 지난 2004년 ‘나방의 꿈’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삭제’, ‘사랑이 술을 가르쳐’, ‘결혼해줄래’, ‘여행을 떠나요’, ‘되돌리다’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2006년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황태자 역을 맡아 연기에 도전했고,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너희들은 포위됐다’, ‘프로듀사’, ‘화유기’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더불어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꽃보다 누나’, ‘신서유기’, ‘집사부일체’ 등에 출연해 뛰어난 예능감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다방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는 이승기는 최근 SBS ‘배가본드’에서 스터트맨 차달건 역을 맡아 국정원의 블랙 요원 고해리 역의 수지와 지난 2013년 방영된 드라마 ‘구가의 서’ 이후 6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BS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9월 방영 예정이다.